5억 원어치 코인 받더니 줄행랑…일당 4명 긴급체포
입력 2025.02.12 (19:19)
수정 2025.02.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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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사겠다며 접근해 돈을 주지 않고 가상자산만 챙겨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이런 유형의 사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로선 개인 간 대면 거래를 금융당국 등이 관리할 방법이 없어,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다른 남성이 이들을 뒤쫓습니다.
가상자산을 사겠다고 피해자를 만난 뒤, 전자지갑으로 코인을 받자마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이들이 피해자에게 가로챈 코인은 무려 5억 원어치입니다.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대기하고 있던 남성은 자신의 일행을 태우고 함께 도주했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범행 하루 만에 일당을 체포했습니다.
코인을 챙겨 달아난 2명은 물론,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목격자/음성변조 : "그냥 와서 여기 ○○○호 주민 잡아갔다고. 안에서 안 나와가지고 한 시간인가 있다가 열쇠 업자 불러가지고 따서 체포했다고…."]
앞서, 지난달 제주에서도 여성을 유인해 8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앗으려던 중국인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금으로선 가상자산 대면 거래를 제지하거나 관리할 방법이 없어, 거래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소현
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사겠다며 접근해 돈을 주지 않고 가상자산만 챙겨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이런 유형의 사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로선 개인 간 대면 거래를 금융당국 등이 관리할 방법이 없어,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다른 남성이 이들을 뒤쫓습니다.
가상자산을 사겠다고 피해자를 만난 뒤, 전자지갑으로 코인을 받자마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이들이 피해자에게 가로챈 코인은 무려 5억 원어치입니다.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대기하고 있던 남성은 자신의 일행을 태우고 함께 도주했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범행 하루 만에 일당을 체포했습니다.
코인을 챙겨 달아난 2명은 물론,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목격자/음성변조 : "그냥 와서 여기 ○○○호 주민 잡아갔다고. 안에서 안 나와가지고 한 시간인가 있다가 열쇠 업자 불러가지고 따서 체포했다고…."]
앞서, 지난달 제주에서도 여성을 유인해 8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앗으려던 중국인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금으로선 가상자산 대면 거래를 제지하거나 관리할 방법이 없어, 거래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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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2 19:19:25
- 수정2025-02-12 19:48:05
![](/data/news/2025/02/12/20250212_IliNye.jpg)
[앵커]
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사겠다며 접근해 돈을 주지 않고 가상자산만 챙겨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이런 유형의 사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로선 개인 간 대면 거래를 금융당국 등이 관리할 방법이 없어,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다른 남성이 이들을 뒤쫓습니다.
가상자산을 사겠다고 피해자를 만난 뒤, 전자지갑으로 코인을 받자마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이들이 피해자에게 가로챈 코인은 무려 5억 원어치입니다.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대기하고 있던 남성은 자신의 일행을 태우고 함께 도주했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범행 하루 만에 일당을 체포했습니다.
코인을 챙겨 달아난 2명은 물론,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목격자/음성변조 : "그냥 와서 여기 ○○○호 주민 잡아갔다고. 안에서 안 나와가지고 한 시간인가 있다가 열쇠 업자 불러가지고 따서 체포했다고…."]
앞서, 지난달 제주에서도 여성을 유인해 8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앗으려던 중국인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금으로선 가상자산 대면 거래를 제지하거나 관리할 방법이 없어, 거래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소현
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사겠다며 접근해 돈을 주지 않고 가상자산만 챙겨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이런 유형의 사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로선 개인 간 대면 거래를 금융당국 등이 관리할 방법이 없어,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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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다른 남성이 이들을 뒤쫓습니다.
가상자산을 사겠다고 피해자를 만난 뒤, 전자지갑으로 코인을 받자마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이들이 피해자에게 가로챈 코인은 무려 5억 원어치입니다.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대기하고 있던 남성은 자신의 일행을 태우고 함께 도주했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범행 하루 만에 일당을 체포했습니다.
코인을 챙겨 달아난 2명은 물론,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목격자/음성변조 : "그냥 와서 여기 ○○○호 주민 잡아갔다고. 안에서 안 나와가지고 한 시간인가 있다가 열쇠 업자 불러가지고 따서 체포했다고…."]
앞서, 지난달 제주에서도 여성을 유인해 8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앗으려던 중국인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금으로선 가상자산 대면 거래를 제지하거나 관리할 방법이 없어, 거래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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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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