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양양, 지난해 초미세먼지농도 전국 최저 외

환경부의 지난해 평균 초미세먼지농도 조사 결과, 양양군의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양양의 지난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에 8.8마이크로그램이었습니다.

이어, 고성군과 태백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태백의 경우, 2020년 대비 미세먼지 감소율이 48%가 넘어 대기질 개선 폭이 전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16,000여 명 관람

강릉시는 지난달(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관람객이 만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문객 90%가 관광객으로, 평일에는 하루 평균 약 400명, 주말과 휴일에는 700여 명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상 세계와 미디어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됐으며, 강릉시민에게는 관람료 할인이 제공됩니다.

고성 ‘DMZ 평화의 길’ 올해 5월부터 정상 운영

안보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축소 운영되고 있는 고성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이 금강산전망대 순환 코스 운영을 재개합니다.

고성군은 오는 5월 14일부터 DMZ 평화의길을 통해 금강산전망대를 다녀올 수 있도록, 군 당국 등과 함께 사전 점검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민간에 최초 개방된 고성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금강통문과 금강산전망대 등을 다녀올 수 있었지만, 안보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2023년부터 축소 운영돼 왔습니다.

속초, 올해 장애인 지원사업에 176억 원 투입

속초시가 올해 장애인 지원사업에 176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69억 원, 장애인 일자리·의료·생활 지원 50억 원,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25억 원 등입니다.

속초시는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을 위한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확충을 추진하는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