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최승순 “감사위, 교육감사팀 역량 강화 필요” 외

강원도감사위원회가 교육 분야 감사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승순 강원도의원은 오늘(12), 의회에서 열린 강원도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교육감사팀 인원이 4명에 불과해 강원도교육청의 회계, 계약, 공사 분야를 감사하는데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교육 관련 예산이 4조 3,000억 원에 달하는만큼 교육감사팀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려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원무2터널 교통사고…1시간 가량 정체

오늘(12일) 오전 8시 50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원무2터널 안에서 승용차가 터널 내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1.5톤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터널 주변 4km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 잇따라…달집 점화·부럼 깨기

춘천문화원은 오늘(12일), 춘천 공지천 광장에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열었습니다.

축제에선 강강술래와 달집점화 등 민속 행사와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또, 양구와 평창 등에서도 다양한 민속 놀이를 할 수 있는 달맞이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내일(13)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합니다.

레고랜드 작년 입장객 49만여 명…21% 감소

지난해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입장객이 한 해 전보다 20% 이상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민섭 춘천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입장객은 49만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해 전보다 13만 명, 비율로는 21% 감소한 수칩니다.

윤 의원은 춘천 주요 관광지 가운데 연간 입장객이 가장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권퇴진 운동본부 “대통령 즉각 파면” 트랙터 행진

윤석열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는 오늘(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대행진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대식 이후 집회 참여자 20여 명은 트랙터 3대와 화물차를 따라 도청과 국민의힘 당사, 팔호광장 등 춘천 도심 7km가량을 행진했습니다.

이영림 춘천지검장 “헌재, 일제 재판관보다 못해”

이영림 춘천지검장은 오늘(12일), 검찰 내부망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지검장은 글에서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도 안중근 의사에게 1시간 30분에 걸쳐 최후 진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 요구를 묵살한 것은 적법 절차와 방어권을 무시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장보다 못한 태도를 보이는 헌재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