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협업 지역소멸 대응”…남원시,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선정

입력 2025.02.12 (19:33) 수정 2025.02.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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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미래 유망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와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을 앞당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정읍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두레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3억 원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협력해 미래 유망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와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는 농촌지역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부처 협업 사업 중 하나입니다.

[고예원/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신성장 모델을 적극 발굴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을 비롯해 관련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관광공사는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협약 기간은 올해부터 2천29년까지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정읍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관광객이 북적이는 관광도시 정읍으로 (만들겠습니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간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대전 계룡디지텍고 등 11개 팀 백12명의 선수가 씨름장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앞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씨름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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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협업 지역소멸 대응”…남원시,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선정
    • 입력 2025-02-12 19:33:12
    • 수정2025-02-12 19:59:25
    뉴스7(전주)
[앵커]

남원시가 미래 유망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와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을 앞당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정읍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두레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3억 원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협력해 미래 유망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지역혁신 거점 활성화와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는 농촌지역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부처 협업 사업 중 하나입니다.

[고예원/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신성장 모델을 적극 발굴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을 비롯해 관련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관광공사는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협약 기간은 올해부터 2천29년까지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정읍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관광객이 북적이는 관광도시 정읍으로 (만들겠습니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간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대전 계룡디지텍고 등 11개 팀 백12명의 선수가 씨름장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앞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씨름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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