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탄핵 촉구 행사…“올 한 해 민주 수호 기원”

오늘(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탄핵을 촉구하는 행사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저녁 7시 서울 광화문에서 ‘내란종식 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발언과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의 안건 의결을 규탄하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최새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상근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와 사법기관에 윤석열에 특권을 달라고 대놓고 주장한 것”이라며 인권위 설립 취지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풍물패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윤석열 파면’, ‘세상을 바꿔’ 등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