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훔친 카드로 1억 ‘펑펑’…중국인, 2년 6개월 실형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13 (07:31) 수정 2025.02.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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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기내'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귀중품이 든 가방은 기내 선반이 아니라 직접 휴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홍콩발 인천행 여객기 안, 50대 중국인 A 씨는 선반에 있던 다른 중국인 승객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5천 달러를 훔쳤습니다.

피해자가 잠든 사이 벌인 일인데요.

A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서울 일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 1억 원어치를 샀습니다.

중국으로 도주한 A 씨는 두 달 뒤 홍콩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뒤 입국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심 법원은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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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2-13 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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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기내'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귀중품이 든 가방은 기내 선반이 아니라 직접 휴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홍콩발 인천행 여객기 안, 50대 중국인 A 씨는 선반에 있던 다른 중국인 승객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5천 달러를 훔쳤습니다.

피해자가 잠든 사이 벌인 일인데요.

A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서울 일대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 1억 원어치를 샀습니다.

중국으로 도주한 A 씨는 두 달 뒤 홍콩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뒤 입국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심 법원은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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