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중학교 교사, 3살 아들 살해…구속기소

입력 2025.02.13 (12:38) 수정 2025.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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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던 교사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 교사인 A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3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이에 앞서 A 씨는 육아 휴직 상태이던 지난해 4월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수사기관으로부터 A 씨가 불구속기소 됐다는 통보를 받고서 A 씨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A 씨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자,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3살 아들을 살해하고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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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질환 중학교 교사, 3살 아들 살해…구속기소
    • 입력 2025-02-13 12:38:06
    • 수정2025-02-13 12:40:18
    뉴스 12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 교사인 A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3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이에 앞서 A 씨는 육아 휴직 상태이던 지난해 4월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수사기관으로부터 A 씨가 불구속기소 됐다는 통보를 받고서 A 씨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A 씨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자,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3살 아들을 살해하고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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