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거짓말로 오요안나 청문회 막아”
입력 2025.02.13 (17:04)
수정 2025.0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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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13/20250213_jJm5Nh.jpg)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거짓말로 고 오요안나 씨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무산시켰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한 민주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고 오요안나 씨 유족은 청문회를 반대하기는커녕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라면서, “민주당과 현 MBC 사장단이 공영방송국을 사유화하여 민주당 기관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MBC에서 관련 문제가 불거졌을 땐 공식 입장을 피하며 시종일관 미온적 태도를 견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당과 MBC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사실로 드러난 이상, 고 오요안나 씨 사건의 진상규명은 현 MBC 사장단에 맡겨둘 수 없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오는 20일 고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한 민주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고 오요안나 씨 유족은 청문회를 반대하기는커녕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라면서, “민주당과 현 MBC 사장단이 공영방송국을 사유화하여 민주당 기관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MBC에서 관련 문제가 불거졌을 땐 공식 입장을 피하며 시종일관 미온적 태도를 견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당과 MBC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사실로 드러난 이상, 고 오요안나 씨 사건의 진상규명은 현 MBC 사장단에 맡겨둘 수 없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오는 20일 고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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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3 1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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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거짓말로 고 오요안나 씨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무산시켰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한 민주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고 오요안나 씨 유족은 청문회를 반대하기는커녕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라면서, “민주당과 현 MBC 사장단이 공영방송국을 사유화하여 민주당 기관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MBC에서 관련 문제가 불거졌을 땐 공식 입장을 피하며 시종일관 미온적 태도를 견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당과 MBC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사실로 드러난 이상, 고 오요안나 씨 사건의 진상규명은 현 MBC 사장단에 맡겨둘 수 없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오는 20일 고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청문회를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한 민주당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고 오요안나 씨 유족은 청문회를 반대하기는커녕 민주당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라면서, “민주당과 현 MBC 사장단이 공영방송국을 사유화하여 민주당 기관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MBC에서 관련 문제가 불거졌을 땐 공식 입장을 피하며 시종일관 미온적 태도를 견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당과 MBC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사실로 드러난 이상, 고 오요안나 씨 사건의 진상규명은 현 MBC 사장단에 맡겨둘 수 없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오는 20일 고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여야 의원들은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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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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