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권익위 “뇌물 요구 동해해수청 공무원 적발” 외

국민권익위원회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소속 7급 공무원을 뇌물수수와 배임 등 혐의로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공공 계약을 빌미로 2020년부터 3년 동안 배우자 차량의 할부금을 한 납품 업체에 대신 내도록 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검색 1위 관광지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지난해 강원도 내 관광지 가운데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목적지 순위는 1위가 속초관광수산시장, 2위 속초해변, 3위 강원랜드 카지노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집계가 시작된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강원도 내 검색 관광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옥계항 물류 활성화’ 협력체계 강화

강릉시가 옥계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합니다.

강릉시는 오늘(13일) 강릉시청에서 강원경제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본부, 물류 이동 대행업체와 옥계항 물류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강릉시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컨테이너 취급 방안 반영을 추진하는 등 옥계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전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북평산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돼야”

동해시의회가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동해시의회는 오늘(13일) 열린 본회의에서 오는 26일 만료되는 북평산단의 중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동해시의회는 북평산단의 특별지원지역 자격이 만료되면, 산단 입주 기업이 물류 운송비와 폐수처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없어 업체 경영난이 가속화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와 중소벤처기업부로 보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