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청풍교 안전 진단 ‘D등급’…보행교 가능할까?

입력 2025.02.13 (19:45) 수정 2025.02.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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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청풍호 일대에 10년 넘게 방치된 옛 청풍교를 충청북도가 관광 명소로 새 단장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안전 진단 결과, 곳곳에서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2018년에 C등급이었던 안전 등급도 한 단계 더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천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옛 청풍교입니다.

상판이 처지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된 데다 바로 옆에 새 다리가 놓여 2012년 용도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충청북도는 이 일대를 보도교 형태의 관광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철저한 점검, 그리고 그것이 확보된 이후에 우리 청풍교를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문제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균열과 붕괴 등 사고 우려 속에 최근, 시설 안전 진단에서 D등급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최하위 E등급의 바로 윗 단계입니다.

다리 상판 연석이 부식되고, 군데군데 균열되는 등 안전상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년 전 용도 폐기된 다리를 다시 활용하려면 일단 급히 보수하거나 보강부터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장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속에, 충청북도의 개발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조미애/충청북도 정원문화과장 : "안 좋은 등급으로 나와서 어쨌든 전문가 자문을 또 한 번 거치고,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다음에 저희가 하려고 하는 교량 원형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충청북도는 특히 옛 청풍교 안전 진단이 '차량 통행' 여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면서, 걷기 전용 '보행교'로 활용해도 될지 전문가의 자문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한국수달보호협회 “수달 사육 관리, 보전, 교육 등 협력”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요.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교육,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제천시, 러시아 멜론 ‘듸냐’ 새 소득 작물 육성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 실증 재배에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는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상, 한도 확대

음성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상과 한도를 확대했습니다.

음성군은 보험 보장 항목은 기존 20개에서 3개를 추가하고, 보장 금액도 늘렸다고 밝혔는데요.

신규 보장 항목은 가스 상해 위험과 유독성 물질 사망, 그리고 상해 후유 장해입니다.

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와 사회재난 사망 보장 금액 등은 2,000만 원까지, 자전거 보험의 상해 사망·후유 장해 보장 금액은 1,500만 원까지 증액됐습니다.

단양군의회 “충북 최초 ‘디지털 의정 시스템’ 도입”

단양군의회는 충북 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의정 시스템인 '의정 활동 지원 통합 자료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의회의 의정 자료 요구와 집행부의 자료 제출을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고, 의정 자료를 전산화해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자료 검색 소프트웨어로 전자 문서의 제목과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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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청풍교 안전 진단 ‘D등급’…보행교 가능할까?
    • 입력 2025-02-13 19:45:09
    • 수정2025-02-13 19:58:06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청풍호 일대에 10년 넘게 방치된 옛 청풍교를 충청북도가 관광 명소로 새 단장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안전 진단 결과, 곳곳에서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2018년에 C등급이었던 안전 등급도 한 단계 더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천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옛 청풍교입니다.

상판이 처지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된 데다 바로 옆에 새 다리가 놓여 2012년 용도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충청북도는 이 일대를 보도교 형태의 관광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철저한 점검, 그리고 그것이 확보된 이후에 우리 청풍교를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문제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균열과 붕괴 등 사고 우려 속에 최근, 시설 안전 진단에서 D등급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최하위 E등급의 바로 윗 단계입니다.

다리 상판 연석이 부식되고, 군데군데 균열되는 등 안전상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년 전 용도 폐기된 다리를 다시 활용하려면 일단 급히 보수하거나 보강부터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장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속에, 충청북도의 개발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조미애/충청북도 정원문화과장 : "안 좋은 등급으로 나와서 어쨌든 전문가 자문을 또 한 번 거치고,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다음에 저희가 하려고 하는 교량 원형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충청북도는 특히 옛 청풍교 안전 진단이 '차량 통행' 여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면서, 걷기 전용 '보행교'로 활용해도 될지 전문가의 자문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충주시-한국수달보호협회 “수달 사육 관리, 보전, 교육 등 협력”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요.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교육,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제천시, 러시아 멜론 ‘듸냐’ 새 소득 작물 육성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 실증 재배에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는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상, 한도 확대

음성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상과 한도를 확대했습니다.

음성군은 보험 보장 항목은 기존 20개에서 3개를 추가하고, 보장 금액도 늘렸다고 밝혔는데요.

신규 보장 항목은 가스 상해 위험과 유독성 물질 사망, 그리고 상해 후유 장해입니다.

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와 사회재난 사망 보장 금액 등은 2,000만 원까지, 자전거 보험의 상해 사망·후유 장해 보장 금액은 1,500만 원까지 증액됐습니다.

단양군의회 “충북 최초 ‘디지털 의정 시스템’ 도입”

단양군의회는 충북 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의정 시스템인 '의정 활동 지원 통합 자료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의회의 의정 자료 요구와 집행부의 자료 제출을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고, 의정 자료를 전산화해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자료 검색 소프트웨어로 전자 문서의 제목과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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