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눈 마을’ 아니라 ‘솜 마을’…관광객 항의에 영업 중단 조치
입력 2025.02.14 (06:51)
수정 2025.02.14 (06: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설경 사진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은 중국의 한 마을이 솜으로 가짜 설경을 꾸몄다가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오두막집 지붕부터 골목길 구석까지 소복소복 쌓인 눈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 중국 청두 난바오산 관광구에 조성된 일명 스노우빌리지 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관광객들 사이에 '가짜 눈' 논란을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지는 중국 음력 설 춘절 연휴 앞두고 눈 마을 풍경 사진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이번 춘절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해 눈이 내리지 않았고 결국 솜과 모래 등으로 설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눈은 가짜, 티켓값은 진짜"라며 항의와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청두시 관광 당국은 사과문과 환불 공지를 올리며 해당 관광지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오두막집 지붕부터 골목길 구석까지 소복소복 쌓인 눈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 중국 청두 난바오산 관광구에 조성된 일명 스노우빌리지 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관광객들 사이에 '가짜 눈' 논란을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지는 중국 음력 설 춘절 연휴 앞두고 눈 마을 풍경 사진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이번 춘절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해 눈이 내리지 않았고 결국 솜과 모래 등으로 설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눈은 가짜, 티켓값은 진짜"라며 항의와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청두시 관광 당국은 사과문과 환불 공지를 올리며 해당 관광지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눈 마을’ 아니라 ‘솜 마을’…관광객 항의에 영업 중단 조치
-
- 입력 2025-02-14 06:51:56
- 수정2025-02-14 06:54:01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5/02/14/300_8175842.jpg)
아름다운 설경 사진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은 중국의 한 마을이 솜으로 가짜 설경을 꾸몄다가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오두막집 지붕부터 골목길 구석까지 소복소복 쌓인 눈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 중국 청두 난바오산 관광구에 조성된 일명 스노우빌리지 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관광객들 사이에 '가짜 눈' 논란을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지는 중국 음력 설 춘절 연휴 앞두고 눈 마을 풍경 사진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이번 춘절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해 눈이 내리지 않았고 결국 솜과 모래 등으로 설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눈은 가짜, 티켓값은 진짜"라며 항의와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청두시 관광 당국은 사과문과 환불 공지를 올리며 해당 관광지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오두막집 지붕부터 골목길 구석까지 소복소복 쌓인 눈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 중국 청두 난바오산 관광구에 조성된 일명 스노우빌리지 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관광객들 사이에 '가짜 눈' 논란을 일으키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관광지는 중국 음력 설 춘절 연휴 앞두고 눈 마을 풍경 사진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이번 춘절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해 눈이 내리지 않았고 결국 솜과 모래 등으로 설경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눈은 가짜, 티켓값은 진짜"라며 항의와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청두시 관광 당국은 사과문과 환불 공지를 올리며 해당 관광지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