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13만 5천 명 늘어…건설업은 최대 폭 감소
입력 2025.02.14 (08:04)
수정 2025.02.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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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87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 2천 명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겁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6만 9천 명 줄며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며 9개월째 줄고 있고, 감소 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9만 1천 명), 제조업 (-5만 6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1만 9천 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 8천 명), 정보통신업(8만 1천 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8천 명 줄며 2021년 1월(-31만 4천 명)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건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만 명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8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 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87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 2천 명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겁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6만 9천 명 줄며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며 9개월째 줄고 있고, 감소 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9만 1천 명), 제조업 (-5만 6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1만 9천 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 8천 명), 정보통신업(8만 1천 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8천 명 줄며 2021년 1월(-31만 4천 명)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건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만 명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8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 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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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취업자 13만 5천 명 늘어…건설업은 최대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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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4 08:04:19
- 수정2025-02-14 0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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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87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 2천 명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겁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6만 9천 명 줄며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며 9개월째 줄고 있고, 감소 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9만 1천 명), 제조업 (-5만 6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1만 9천 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 8천 명), 정보통신업(8만 1천 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8천 명 줄며 2021년 1월(-31만 4천 명)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건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만 명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8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 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87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 2천 명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겁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가 16만 9천 명 줄며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며 9개월째 줄고 있고, 감소 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9만 1천 명), 제조업 (-5만 6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1만 9천 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 8천 명), 정보통신업(8만 1천 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8천 명 줄며 2021년 1월(-31만 4천 명)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건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만 명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8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만 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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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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