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늘봄학교 모든 학생 ‘대면 인계’…CCTV 설치 확대
입력 2025.02.14 (12:18)
수정 2025.02.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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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 교육 당국이 재발 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학교에 참여한 학생이 귀가할 때 보호자에게 직접 대면으로 인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기 위해,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교원·학부모 등과 차담회를 갖고,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경우, 대면 인계,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도우미 인력이 학생을 데리고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대면 인계하도록 하겠다 했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불가피하게 학생이 자율 귀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학교와 보호자가 협의하여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귀가하도록."]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이 많은 복도,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에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합니다.
교내 공용 공간 등을 포함한 CCTV 확대 설치 범위에 대해선, 의견을 수렴해 입법 등 필요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 이후, 요구가 이어지는 교원 정신 건강 점검을 위해, 신규 임용할 때 정신 건강 진단을 하고, 주기적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하늘이법'에 교원이 정신 질환 등으로 인해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직권 휴직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유지영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 교육 당국이 재발 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학교에 참여한 학생이 귀가할 때 보호자에게 직접 대면으로 인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기 위해,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교원·학부모 등과 차담회를 갖고,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경우, 대면 인계,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도우미 인력이 학생을 데리고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대면 인계하도록 하겠다 했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불가피하게 학생이 자율 귀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학교와 보호자가 협의하여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귀가하도록."]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이 많은 복도,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에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합니다.
교내 공용 공간 등을 포함한 CCTV 확대 설치 범위에 대해선, 의견을 수렴해 입법 등 필요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 이후, 요구가 이어지는 교원 정신 건강 점검을 위해, 신규 임용할 때 정신 건강 진단을 하고, 주기적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하늘이법'에 교원이 정신 질환 등으로 인해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직권 휴직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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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늘봄학교 모든 학생 ‘대면 인계’…CCTV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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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4 12:18:21
- 수정2025-02-14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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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 교육 당국이 재발 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학교에 참여한 학생이 귀가할 때 보호자에게 직접 대면으로 인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기 위해,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교원·학부모 등과 차담회를 갖고,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경우, 대면 인계,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도우미 인력이 학생을 데리고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대면 인계하도록 하겠다 했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불가피하게 학생이 자율 귀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학교와 보호자가 협의하여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귀가하도록."]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이 많은 복도,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에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합니다.
교내 공용 공간 등을 포함한 CCTV 확대 설치 범위에 대해선, 의견을 수렴해 입법 등 필요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 이후, 요구가 이어지는 교원 정신 건강 점검을 위해, 신규 임용할 때 정신 건강 진단을 하고, 주기적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하늘이법'에 교원이 정신 질환 등으로 인해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직권 휴직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유지영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 교육 당국이 재발 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학교에 참여한 학생이 귀가할 때 보호자에게 직접 대면으로 인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기 위해, 교육 당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교원·학부모 등과 차담회를 갖고,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경우, 대면 인계,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도우미 인력이 학생을 데리고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대면 인계하도록 하겠다 했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불가피하게 학생이 자율 귀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학교와 보호자가 협의하여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귀가하도록."]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이 많은 복도,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에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합니다.
교내 공용 공간 등을 포함한 CCTV 확대 설치 범위에 대해선, 의견을 수렴해 입법 등 필요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 이후, 요구가 이어지는 교원 정신 건강 점검을 위해, 신규 임용할 때 정신 건강 진단을 하고, 주기적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하늘이법'에 교원이 정신 질환 등으로 인해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직권 휴직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교원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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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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