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

경기 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군포시는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6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군포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1천만원으로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기관과 연계한 2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은호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으로 우리 시가 그동안 구축해온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