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의대 휴학생…해결 방법은 없나?
입력 2025.02.14 (21:49)
수정 2025.02.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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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들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이번 학기에도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 교육이 어려워진다며 거듭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졸업생이 한 명뿐인 전북대 의대.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휴학 중인 의대생 730여 명 가운데 복학을 신청한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으로서,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에는 꼭 돌아와 줄 것을 호소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어떻게든 학생들을 설득해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학기처럼 집단 휴학을 승인하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학칙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서 (휴학을) 한다는 것은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것을 분명하게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작년처럼 휴학을 허용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가운데, 양 총장은 늘어난 정원에 맞춰 교육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의대 증원에 따른 준비는 전북대학교가 가장 선제적으로 하고 있고 가장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 철거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선 주차 타워 등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합의에 이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들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이번 학기에도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 교육이 어려워진다며 거듭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졸업생이 한 명뿐인 전북대 의대.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휴학 중인 의대생 730여 명 가운데 복학을 신청한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으로서,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에는 꼭 돌아와 줄 것을 호소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어떻게든 학생들을 설득해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학기처럼 집단 휴학을 승인하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학칙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서 (휴학을) 한다는 것은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것을 분명하게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작년처럼 휴학을 허용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가운데, 양 총장은 늘어난 정원에 맞춰 교육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의대 증원에 따른 준비는 전북대학교가 가장 선제적으로 하고 있고 가장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 철거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선 주차 타워 등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합의에 이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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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7 12:34:20

[앵커]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들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이번 학기에도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 교육이 어려워진다며 거듭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졸업생이 한 명뿐인 전북대 의대.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휴학 중인 의대생 730여 명 가운데 복학을 신청한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으로서,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에는 꼭 돌아와 줄 것을 호소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어떻게든 학생들을 설득해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학기처럼 집단 휴학을 승인하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학칙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서 (휴학을) 한다는 것은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것을 분명하게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작년처럼 휴학을 허용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가운데, 양 총장은 늘어난 정원에 맞춰 교육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의대 증원에 따른 준비는 전북대학교가 가장 선제적으로 하고 있고 가장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 철거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선 주차 타워 등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합의에 이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들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이번 학기에도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 교육이 어려워진다며 거듭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졸업생이 한 명뿐인 전북대 의대.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휴학 중인 의대생 730여 명 가운데 복학을 신청한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으로서,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에는 꼭 돌아와 줄 것을 호소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도 어떻게든 학생들을 설득해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학기처럼 집단 휴학을 승인하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학칙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서 (휴학을) 한다는 것은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 것을 분명하게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작년처럼 휴학을 허용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단체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가운데, 양 총장은 늘어난 정원에 맞춰 교육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의대 증원에 따른 준비는 전북대학교가 가장 선제적으로 하고 있고 가장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 철거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선 주차 타워 등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합의에 이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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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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