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스포츠 현안 건의…영동군, 수해 복구 속도

입력 2025.02.14 (21:50) 수정 2025.02.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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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대한체육회에 각종 스포츠 현안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영동군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현장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냅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송 군수는 취임 전, 첫 공식 행보로 선수촌을 찾은 유 당선인에게 지역과 체육계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3천억 원 규모의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과 국립 체육영재학교 유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사업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상훈/진천군 투자유치과 : "선수촌 주위에는 크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아주 부족하거든요. (건의한 사업을 추진하면) 선수들이나 일반 체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더 찾아올 수 있고요.]

영동군이 겨울철, 공사 중지 명령으로 중단했던 지난여름 수해 현장 복구에 속도를 냅니다.

복구 사업은 법곡 저수지 신설과 일대 소하천 개선 등 120여 가지.

영동군은 올여름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영동에서는 160여 곳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30여 곳만 복구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130곳은 공사 계약과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이 올 연말까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시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참여 대상은 음성 지역 제조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입니다.

특히, 연 매출이 2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에는 인력이 우선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각각 하루 최대 4시간과 8시간의 인건비를, 구직자에게는 하루 만 원의 교통비 등을 지원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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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진천군, 스포츠 현안 건의…영동군, 수해 복구 속도
    • 입력 2025-02-14 21:50:29
    • 수정2025-02-14 22:02:14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대한체육회에 각종 스포츠 현안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영동군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현장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냅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송기섭 진천군수가 오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송 군수는 취임 전, 첫 공식 행보로 선수촌을 찾은 유 당선인에게 지역과 체육계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3천억 원 규모의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과 국립 체육영재학교 유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사업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상훈/진천군 투자유치과 : "선수촌 주위에는 크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아주 부족하거든요. (건의한 사업을 추진하면) 선수들이나 일반 체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더 찾아올 수 있고요.]

영동군이 겨울철, 공사 중지 명령으로 중단했던 지난여름 수해 현장 복구에 속도를 냅니다.

복구 사업은 법곡 저수지 신설과 일대 소하천 개선 등 120여 가지.

영동군은 올여름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영동에서는 160여 곳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30여 곳만 복구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130곳은 공사 계약과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이 올 연말까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시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참여 대상은 음성 지역 제조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입니다.

특히, 연 매출이 2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에는 인력이 우선 지원됩니다.

음성군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각각 하루 최대 4시간과 8시간의 인건비를, 구직자에게는 하루 만 원의 교통비 등을 지원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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