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08915019.jpg)
■ '토종 AI' 승부수? " 연합하거나, 개발하거나"
2022년 출시된 '챗GPT'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과 기술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은 솔깃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단시간 내에 세계 최고 기술을 빠르게 접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선 카카오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간 많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선언했지만, '카카오'라는 국내 대표 IT 기업이 주는 상징성 때문인지, 카카오의 이번 협업 발표가 가장 적극적이고, 규모 있는 형태로 평가받습니다.
이달 초 열린 AI 사업 발표회에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을 초청해 양 사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자체 초거대 AI를 만드는 대신,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자사의 대중적인 서비스에 오픈AI의 AI 기술을 빌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기업 자체적으로 개발도 하고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기도 합니다.
지난해, KT는 초거대 AI모델 '믿음'을 내놨지만 기술 고도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손잡았습니다. 5년 동안 두 회사는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수조 원대 투자를 집행해 한국형 AI나 클라우드를 만듭니다. 실제, KT는 사내 업무나 서비스 개발에 MS의 대화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SKT도 지난해 미국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AI 대화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형 소버린 AI를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계획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딥시크' 충격으로 '소버린 AI'도 국내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소버린 AI'는 자국의 인프라나 데이터 등을 활용해 AI 주권을 지키고 기술적 독립성을 추구하는, '토종형'이라고 표현하면 쉬울까요.
네이버가 대표적인 주자입니다. 챗GPT가 출시된 지 1년쯤 지나,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거대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대화형 AI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를 내놨습니다. 지난해 기준이지만, 한국판 AI 성능 평가 체계 ‘KMMLU(Measuring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in Korean)’에서 다른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음성 대화도 준비 중인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음성으로도 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2405019.png)
취재진이 네이버를 찾아 다양한 시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챗GPT 고도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한국어 이해도에 한정하면 비슷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이나 쇼핑, 지도 등 국내 맞춤형 데이터에 접목한 한국형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겠단 계획입니다. 신지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플래닝 리더는 " 비슷한 성능의 모델을 효율적인 비용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적인 글맛이 살아있는 글쓰기와 검색 자산을 활용한 보고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개인화된 에이전트 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LG도 '소버린AI'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서 지난해 8월 '엑사원'을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 모델을 개발하는데 70억 원 정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건 인공지능 학습 방식에 있었습니다. 이용자의 질문에 따라 전문 AI 모델만 활성화돼 답변을 내놓는 방식인 MOE(Mixture of Experts)로 효율을 강화했습니다. 올해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 AI(Epoch 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에 선정됐습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3018430.png)
이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 '챗엑사원'을 내놨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 업무용으로 특화된, 'AI 비서'로 웹 기반 정보나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최정규 LG AI연구원 랭귀지랩장은 "현재 A4 용지 한 100페이지 정도의 정보를 분석하고 답변할 수 있다"며 "기업 내 업무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검색해 답변하는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며 " 우선 그룹 내에서 다양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만들고 B2B 사업으로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 AI 수준은? 개발 현황은 '3위'…종합 평가는 '6위'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09974477.png)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AI 모델은 144개 정도 출시됐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는 3위 수준입니다. 네이버, LG, KT 등이 만든 모델입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일정 이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문제는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거죠.
물론, 온디바이스 AI가 부상하면서 특정 분야에 특화된 SLM(소형언어모델)에 대한 시장도 커지고 있지만, 원천 기술인 '초거대 AI'의 중요성은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0058597.png)
개수만큼 역량이 중요한 건데, 지난해 글로벌 AI 국가 지수는 세계 6위입니다.
위 사진은 영국 데이터 분석 업체 '토터스미디어'가 내놓은 '2024 글로벌 AI 인덱스'입니다. 이 업체가 전 세계 83개국의 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전년과 같이 종합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주요 산업 부문에서 AI를 적용하고, 명확한 정부 전략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역시 1위는 미국, 2위는 중국, 3위는 싱가포르, 4위는 영국, 5위는 프랑스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전년과 순위가 같은데, 눈에 띄는 건 프랑스입니다. 전년 13위였던 프랑스가 7계단이나 올라선 겁니다.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성과를 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자국 스타트업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 인프라 투자 등은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도 프랑스의 급격한 순위 도약은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팅 인프라 등 공공 지출이 뒷받침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치열해진 세계 'AI패권 경쟁'…우리의 향후 전략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AI 생태계를 만들자"를 핵심으로 한 정상들의 선언문이 채택됐는데요. 미국과 영국은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선언문 내용이 일치되지 않을 만큼, 나라 간 기싸움도 치열하다는 것이겠죠.
AI 시장을 선점한 미국과 바짝 추격하는 중국. 미·중 양강구도 속에 유럽도 AI에 300조 원 투자를 선언하며 참전했습니다. AI 선점을 둘러싼 '쩐의 전쟁' 속 누가 더 싸고, 안전하면서도 대중적인 AI 서비스를 내놓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민간 AI 투자액은 2조 원 남짓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에 비교하면 부족한 수준입니다. 민간과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관 기사] 패권 다툼 속 토종 AI 현황은? (2025.02.12 뉴스9)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7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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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가 쏘아올린 AI 전쟁…‘토종 AI’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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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5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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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AI' 승부수? " 연합하거나, 개발하거나"
2022년 출시된 '챗GPT'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과 기술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은 솔깃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단시간 내에 세계 최고 기술을 빠르게 접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선 카카오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간 많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선언했지만, '카카오'라는 국내 대표 IT 기업이 주는 상징성 때문인지, 카카오의 이번 협업 발표가 가장 적극적이고, 규모 있는 형태로 평가받습니다.
이달 초 열린 AI 사업 발표회에 오픈AI 창업자인 샘 올트먼을 초청해 양 사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자체 초거대 AI를 만드는 대신,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등 자사의 대중적인 서비스에 오픈AI의 AI 기술을 빌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기업 자체적으로 개발도 하고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기도 합니다.
지난해, KT는 초거대 AI모델 '믿음'을 내놨지만 기술 고도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손잡았습니다. 5년 동안 두 회사는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수조 원대 투자를 집행해 한국형 AI나 클라우드를 만듭니다. 실제, KT는 사내 업무나 서비스 개발에 MS의 대화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SKT도 지난해 미국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AI 대화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형 소버린 AI를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계획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딥시크' 충격으로 '소버린 AI'도 국내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소버린 AI'는 자국의 인프라나 데이터 등을 활용해 AI 주권을 지키고 기술적 독립성을 추구하는, '토종형'이라고 표현하면 쉬울까요.
네이버가 대표적인 주자입니다. 챗GPT가 출시된 지 1년쯤 지나,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거대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대화형 AI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를 내놨습니다. 지난해 기준이지만, 한국판 AI 성능 평가 체계 ‘KMMLU(Measuring 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 in Korean)’에서 다른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음성 대화도 준비 중인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음성으로도 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2405019.png)
취재진이 네이버를 찾아 다양한 시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챗GPT 고도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한국어 이해도에 한정하면 비슷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이나 쇼핑, 지도 등 국내 맞춤형 데이터에 접목한 한국형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내놓겠단 계획입니다. 신지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플래닝 리더는 " 비슷한 성능의 모델을 효율적인 비용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적인 글맛이 살아있는 글쓰기와 검색 자산을 활용한 보고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개인화된 에이전트 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LG도 '소버린AI'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서 지난해 8월 '엑사원'을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 모델을 개발하는데 70억 원 정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건 인공지능 학습 방식에 있었습니다. 이용자의 질문에 따라 전문 AI 모델만 활성화돼 답변을 내놓는 방식인 MOE(Mixture of Experts)로 효율을 강화했습니다. 올해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 AI(Epoch 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에 선정됐습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3018430.png)
이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 '챗엑사원'을 내놨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 업무용으로 특화된, 'AI 비서'로 웹 기반 정보나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최정규 LG AI연구원 랭귀지랩장은 "현재 A4 용지 한 100페이지 정도의 정보를 분석하고 답변할 수 있다"며 "기업 내 업무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검색해 답변하는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며 " 우선 그룹 내에서 다양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만들고 B2B 사업으로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 AI 수준은? 개발 현황은 '3위'…종합 평가는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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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2023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AI 모델은 144개 정도 출시됐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는 3위 수준입니다. 네이버, LG, KT 등이 만든 모델입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일정 이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문제는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거죠.
물론, 온디바이스 AI가 부상하면서 특정 분야에 특화된 SLM(소형언어모델)에 대한 시장도 커지고 있지만, 원천 기술인 '초거대 AI'의 중요성은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data/fckeditor/new/image/2025/02/15/308241739510058597.png)
개수만큼 역량이 중요한 건데, 지난해 글로벌 AI 국가 지수는 세계 6위입니다.
위 사진은 영국 데이터 분석 업체 '토터스미디어'가 내놓은 '2024 글로벌 AI 인덱스'입니다. 이 업체가 전 세계 83개국의 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전년과 같이 종합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주요 산업 부문에서 AI를 적용하고, 명확한 정부 전략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역시 1위는 미국, 2위는 중국, 3위는 싱가포르, 4위는 영국, 5위는 프랑스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전년과 순위가 같은데, 눈에 띄는 건 프랑스입니다. 전년 13위였던 프랑스가 7계단이나 올라선 겁니다.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성과를 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픈AI 대항마'로 불리는 자국 스타트업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 인프라 투자 등은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도 프랑스의 급격한 순위 도약은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팅 인프라 등 공공 지출이 뒷받침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치열해진 세계 'AI패권 경쟁'…우리의 향후 전략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AI 생태계를 만들자"를 핵심으로 한 정상들의 선언문이 채택됐는데요. 미국과 영국은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선언문 내용이 일치되지 않을 만큼, 나라 간 기싸움도 치열하다는 것이겠죠.
AI 시장을 선점한 미국과 바짝 추격하는 중국. 미·중 양강구도 속에 유럽도 AI에 300조 원 투자를 선언하며 참전했습니다. AI 선점을 둘러싼 '쩐의 전쟁' 속 누가 더 싸고, 안전하면서도 대중적인 AI 서비스를 내놓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민간 AI 투자액은 2조 원 남짓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에 비교하면 부족한 수준입니다. 민간과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관 기사] 패권 다툼 속 토종 AI 현황은? (2025.02.12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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