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소유 건물 방화한 30대 여성 검거

입력 2025.02.16 (09:33) 수정 2025.0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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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유의 건물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5일) 오후 4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부모 소유 건물 1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사무실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방화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불이 난 지 4시간 만인 밤 8시쯤 경기도 김포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방화를 위해 사건 당일, 휘발유를 구매해 사무실로 찾아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불을 지른 건물은 부모가 거주하고 있던 곳"이라며 "A 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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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소유 건물 방화한 30대 여성 검거
    • 입력 2025-02-16 09:33:02
    • 수정2025-02-16 09:37:09
    사회
부모 소유의 건물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5일) 오후 4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부모 소유 건물 1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사무실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방화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불이 난 지 4시간 만인 밤 8시쯤 경기도 김포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방화를 위해 사건 당일, 휘발유를 구매해 사무실로 찾아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불을 지른 건물은 부모가 거주하고 있던 곳"이라며 "A 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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