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20% 안경 할인…18일부터 신청

입력 2025.02.16 (11:15) 수정 2025.0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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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안경을 살 수 있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이 새 학기를 맞아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올해 1차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시력검사 등 눈 검진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에 사는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입니다.

올해는 ㈜으뜸50안경·㈜다비치안경·㈜스타비젼(오렌즈)·(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 업체 4곳과 협력해, 서울 전역 1,41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고, 비행사 상품은 20% 할인을, 행사 상품은 기존 할인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되고, 할인쿠폰은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됩니다.

과거에 지원받았던 경우도 올해 새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업체별 중복 신청은 안 됩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새 학기 시작에 앞서 신청이 이뤄지는 만큼, 작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 양육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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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20% 안경 할인…18일부터 신청
    • 입력 2025-02-16 11:15:32
    • 수정2025-02-16 11:17:33
    사회
서울에 사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안경을 살 수 있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이 새 학기를 맞아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올해 1차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시력검사 등 눈 검진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에 사는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입니다.

올해는 ㈜으뜸50안경·㈜다비치안경·㈜스타비젼(오렌즈)·(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 업체 4곳과 협력해, 서울 전역 1,41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고, 비행사 상품은 20% 할인을, 행사 상품은 기존 할인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되고, 할인쿠폰은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됩니다.

과거에 지원받았던 경우도 올해 새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업체별 중복 신청은 안 됩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새 학기 시작에 앞서 신청이 이뤄지는 만큼, 작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 양육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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