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팀 안양, ‘좀비 축구’로 챔피언 울산 격파
입력 2025.02.16 (21:32)
수정 2025.02.16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올라온 안양이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딩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연주속에 따스한 봄 바람을 맞으며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네시즌 연속 왕좌를 지키겠다는 울산과, 처음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안양 팬 모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울산, 4연패 가자~ 바모스~~"]
["안양! 안양! 부숴버려 울산!"]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울산은 이적생 허율을 최전방에 놓고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울산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안양은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더 한방으로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로 안양은 울산 원정에서 K리그1 첫 승점과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바탕으로 울산을 잡는 대이변을 일궈낸 안양은 올시즌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유병훈/FC안양 감독 : "작년에 저희가 꽃봉오리 축구를 한다고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좀비축구로 쓰러지지 않는 축구로 상대에게 애를 먹이겠습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전북의 포옛 감독은 김천 상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후반 막판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꽂아넣으며 2대 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박경상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올라온 안양이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딩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연주속에 따스한 봄 바람을 맞으며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네시즌 연속 왕좌를 지키겠다는 울산과, 처음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안양 팬 모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울산, 4연패 가자~ 바모스~~"]
["안양! 안양! 부숴버려 울산!"]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울산은 이적생 허율을 최전방에 놓고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울산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안양은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더 한방으로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로 안양은 울산 원정에서 K리그1 첫 승점과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바탕으로 울산을 잡는 대이변을 일궈낸 안양은 올시즌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유병훈/FC안양 감독 : "작년에 저희가 꽃봉오리 축구를 한다고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좀비축구로 쓰러지지 않는 축구로 상대에게 애를 먹이겠습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전북의 포옛 감독은 김천 상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후반 막판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꽂아넣으며 2대 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리그1 승격팀 안양, ‘좀비 축구’로 챔피언 울산 격파
-
- 입력 2025-02-16 21:32:10
- 수정2025-02-16 21:59:08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올라온 안양이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딩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연주속에 따스한 봄 바람을 맞으며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네시즌 연속 왕좌를 지키겠다는 울산과, 처음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안양 팬 모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울산, 4연패 가자~ 바모스~~"]
["안양! 안양! 부숴버려 울산!"]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울산은 이적생 허율을 최전방에 놓고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울산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안양은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더 한방으로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로 안양은 울산 원정에서 K리그1 첫 승점과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바탕으로 울산을 잡는 대이변을 일궈낸 안양은 올시즌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유병훈/FC안양 감독 : "작년에 저희가 꽃봉오리 축구를 한다고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좀비축구로 쓰러지지 않는 축구로 상대에게 애를 먹이겠습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전북의 포옛 감독은 김천 상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후반 막판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꽂아넣으며 2대 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박경상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올라온 안양이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딩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잡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연주속에 따스한 봄 바람을 맞으며 축구팬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네시즌 연속 왕좌를 지키겠다는 울산과, 처음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안양 팬 모두 설렘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울산, 4연패 가자~ 바모스~~"]
["안양! 안양! 부숴버려 울산!"]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울산은 이적생 허율을 최전방에 놓고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울산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안양은 후반 추가 시간 모따의 극적인 헤더 한방으로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로 안양은 울산 원정에서 K리그1 첫 승점과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바탕으로 울산을 잡는 대이변을 일궈낸 안양은 올시즌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유병훈/FC안양 감독 : "작년에 저희가 꽃봉오리 축구를 한다고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좀비축구로 쓰러지지 않는 축구로 상대에게 애를 먹이겠습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전북의 포옛 감독은 김천 상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후반 막판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꽂아넣으며 2대 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박경상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