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52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관광업 우대

입력 2025.02.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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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주시 북구가 지역 은행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52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일(18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광주문화신협, 북구 새마을금고 등 17개 기관과 '북구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은 북구 지역 임차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재창업자는 3천만 원) 범위 내의 자금을 무담보로 빌려주고, 북구가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 특례보증 사업의 출연 규모는 광주 자치구 최대인 52억 7천만 원입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에 보증지원 자금 3억 원을 우선 배정하고 보증 한도도 3천만 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이에 더하여 지역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을 마련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1년간 지원, 소상공인 우대 적금 상품 마련 등 정책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은 3월 4일부터로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기관 또는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062-410-6683)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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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7 13:35:03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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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가 지역 은행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52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내일(18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광주문화신협, 북구 새마을금고 등 17개 기관과 '북구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은 북구 지역 임차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재창업자는 3천만 원) 범위 내의 자금을 무담보로 빌려주고, 북구가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 특례보증 사업의 출연 규모는 광주 자치구 최대인 52억 7천만 원입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에 보증지원 자금 3억 원을 우선 배정하고 보증 한도도 3천만 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이에 더하여 지역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을 마련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1년간 지원, 소상공인 우대 적금 상품 마련 등 정책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은 3월 4일부터로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기관 또는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062-410-6683)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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