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경포호 분수 시설 설치 찬반 논란 격화 외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늘(17일) 강릉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포호 분수공원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강릉시에 분수 시설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경포호 인공 분수 설치 반대 시민모임은 매주 토요일마다 강릉 월화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속초시, 화장장 인근 주민 이용료 면제 추진

속초시가 시립 화장장인 '승화원'이 자리한 노학동 이목리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에 달하는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 등을 담은 장사시설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속초시는 시의회 의결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호수 갯배’ 설치 운영

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무릉별유천지 인공호수 '금곡호'에 갯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또, 금곡호와 청옥호에 페달 카약과 오리배 등 수상레저 체험 시설을 추가하는 등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합니다.

삼척시, 올해 빈집 실태 위탁 조사…대책 마련

삼척시가 올해 5,000만 원을 들여 빈집 657동에 대한 건축물 상황과 권리 상태, 소유자 등의 각종 정보를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조사합니다.

삼척시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정확한 빈집 정보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