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서울로…김영선·강혜경 추가 기소
입력 2025.02.18 (07:59)
수정 2025.02.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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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김영선 전 의원과 동생,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대가로 명 씨가 정치자금 8천여만 원을 받는 데 개입한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두 동생들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정보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과 강 씨가 2023년 12월, 국회에 허위 자료를 내고 정책개발비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이준석 전 당대표와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관련자와 행위가 발생한 지역이 대부분 서울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창원국가산단 선정 의혹 등 수사는 창원지검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해 명태균 씨 측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남상권/명태균 씨 변호인 : "부실 수사, 수사가 미흡했다. 수사가 더디고 무엇을 은폐하려고 했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강혜경 씨 측도 검찰이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피한다며 특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도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김영선 전 의원과 동생,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대가로 명 씨가 정치자금 8천여만 원을 받는 데 개입한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두 동생들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정보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과 강 씨가 2023년 12월, 국회에 허위 자료를 내고 정책개발비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이준석 전 당대표와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관련자와 행위가 발생한 지역이 대부분 서울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창원국가산단 선정 의혹 등 수사는 창원지검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해 명태균 씨 측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남상권/명태균 씨 변호인 : "부실 수사, 수사가 미흡했다. 수사가 더디고 무엇을 은폐하려고 했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강혜경 씨 측도 검찰이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피한다며 특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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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개입 의혹’ 서울로…김영선·강혜경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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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8 07:59:57
- 수정2025-02-18 0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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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김영선 전 의원과 동생,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대가로 명 씨가 정치자금 8천여만 원을 받는 데 개입한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두 동생들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정보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과 강 씨가 2023년 12월, 국회에 허위 자료를 내고 정책개발비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이준석 전 당대표와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관련자와 행위가 발생한 지역이 대부분 서울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창원국가산단 선정 의혹 등 수사는 창원지검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해 명태균 씨 측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남상권/명태균 씨 변호인 : "부실 수사, 수사가 미흡했다. 수사가 더디고 무엇을 은폐하려고 했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강혜경 씨 측도 검찰이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피한다며 특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도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김영선 전 의원과 동생,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등 5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대가로 명 씨가 정치자금 8천여만 원을 받는 데 개입한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두 동생들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정보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의원과 강 씨가 2023년 12월, 국회에 허위 자료를 내고 정책개발비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검찰은 이준석 전 당대표와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등 관련자와 행위가 발생한 지역이 대부분 서울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창원국가산단 선정 의혹 등 수사는 창원지검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검찰의 수사에 대해 명태균 씨 측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남상권/명태균 씨 변호인 : "부실 수사, 수사가 미흡했다. 수사가 더디고 무엇을 은폐하려고 했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강혜경 씨 측도 검찰이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피한다며 특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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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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