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신설’ 업무협약

입력 2025.02.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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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영동고속도로 내 가칭 동백나들목(IC)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흥구 청덕동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 설치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사업비와 보상을 담당하고 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절차, 공사 전반을 맡게 됩니다.

시는 ‘동백IC(가칭)’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 구간주행에 16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거리로는 약 7.2㎞, 시간으로는 8분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와 도로공사 측은 올해 ‘동백IC(가칭)’에 대한 설계를 시작으로 이르면 2027년에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설계비 28억 원과 보상비 463억 원, 공사비 646억 원을 포함해 약 천137억 원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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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신설’ 업무협약
    • 입력 2025-02-18 17:14:28
    사회
경기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영동고속도로 내 가칭 동백나들목(IC)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흥구 청덕동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 설치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사업비와 보상을 담당하고 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절차, 공사 전반을 맡게 됩니다.

시는 ‘동백IC(가칭)’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 구간주행에 16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거리로는 약 7.2㎞, 시간으로는 8분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와 도로공사 측은 올해 ‘동백IC(가칭)’에 대한 설계를 시작으로 이르면 2027년에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설계비 28억 원과 보상비 463억 원, 공사비 646억 원을 포함해 약 천137억 원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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