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춥고 건조한 날씨 계속…바람도 강해

입력 2025.02.19 (09:55) 수정 2025.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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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파와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 산지는 한파경보가, 경기 북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 오늘 아침은 영하 5.8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았고, 낮 기온은 영상 1도로 평년 이맘때보다 5도 정도나 낮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갈수록 대기 건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울진과 경주, 울산은 대기 중의 실효습도가 25퍼센트 이하에 머물러 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내륙,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도 지역은 35퍼센트 이하인데요.

바짝 마른 공기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운 아주 좋은 조건을 만듭니다.

산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해안,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 대전과 전주, 광주 3, 대구와 진주 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의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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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춥고 건조한 날씨 계속…바람도 강해
    • 입력 2025-02-19 09:55:53
    • 수정2025-02-19 0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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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파와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 산지는 한파경보가, 경기 북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의 기온, 오늘 아침은 영하 5.8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았고, 낮 기온은 영상 1도로 평년 이맘때보다 5도 정도나 낮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갈수록 대기 건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조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울진과 경주, 울산은 대기 중의 실효습도가 25퍼센트 이하에 머물러 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내륙,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도 지역은 35퍼센트 이하인데요.

바짝 마른 공기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운 아주 좋은 조건을 만듭니다.

산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해안,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 대전과 전주, 광주 3, 대구와 진주 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의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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