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민주헌정수호 원탁회의’ 출범…“내란종식 완수하겠다”
입력 2025.02.19 (11:35)
수정 2025.02.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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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야 5당이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결성을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오늘(19)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갖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야 5당은 공동선언문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세계도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에 성공했다”면서도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민의힘은 배후에서 이를 부추기고, 윤석열은 이들에 기대어 복귀의 헛된 망상을 꿈꾸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주의와 헌정을 수호하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야 한다”며 “민주헌정수호세력의 압도적인 힘을, 한 줌밖에 되지 않는 헌정파괴세력에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종식 반드시 완수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민주헌정질서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창출 등 세 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이재명 “국민의힘, 헌정 파괴 행위 동조”… 야5당, 공동집회 열기로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 질서라는 국민적 합의를 배신하는 행위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헌정 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일부 소수 세력들과 싸워서 헌정 질서를 다시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정상적인 나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성향 야당인 개혁신당을 향해서는 “개혁신당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헌정 질서 파괴에 찬성하지 않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를 원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초 원탁회의를 제안한 조국혁신당의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검찰개혁과 불평등 대책, 탄탄한 민주주의에 대한 합의를 약속드린다”며 “원탁회의를 통해 야권은 탄탄하고 단단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원탁회의를 통해 야 5당은 오는 3월 1일 각 당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집회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오늘(19)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갖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야 5당은 공동선언문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세계도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에 성공했다”면서도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민의힘은 배후에서 이를 부추기고, 윤석열은 이들에 기대어 복귀의 헛된 망상을 꿈꾸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주의와 헌정을 수호하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야 한다”며 “민주헌정수호세력의 압도적인 힘을, 한 줌밖에 되지 않는 헌정파괴세력에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종식 반드시 완수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민주헌정질서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창출 등 세 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이재명 “국민의힘, 헌정 파괴 행위 동조”… 야5당, 공동집회 열기로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 질서라는 국민적 합의를 배신하는 행위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헌정 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일부 소수 세력들과 싸워서 헌정 질서를 다시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정상적인 나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성향 야당인 개혁신당을 향해서는 “개혁신당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헌정 질서 파괴에 찬성하지 않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를 원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초 원탁회의를 제안한 조국혁신당의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검찰개혁과 불평등 대책, 탄탄한 민주주의에 대한 합의를 약속드린다”며 “원탁회의를 통해 야권은 탄탄하고 단단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원탁회의를 통해 야 5당은 오는 3월 1일 각 당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집회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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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9 11:35:35
- 수정2025-02-19 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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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야 5당이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결성을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오늘(19)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갖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야 5당은 공동선언문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세계도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에 성공했다”면서도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민의힘은 배후에서 이를 부추기고, 윤석열은 이들에 기대어 복귀의 헛된 망상을 꿈꾸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주의와 헌정을 수호하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야 한다”며 “민주헌정수호세력의 압도적인 힘을, 한 줌밖에 되지 않는 헌정파괴세력에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종식 반드시 완수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민주헌정질서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창출 등 세 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이재명 “국민의힘, 헌정 파괴 행위 동조”… 야5당, 공동집회 열기로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 질서라는 국민적 합의를 배신하는 행위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헌정 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일부 소수 세력들과 싸워서 헌정 질서를 다시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정상적인 나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성향 야당인 개혁신당을 향해서는 “개혁신당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헌정 질서 파괴에 찬성하지 않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를 원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초 원탁회의를 제안한 조국혁신당의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검찰개혁과 불평등 대책, 탄탄한 민주주의에 대한 합의를 약속드린다”며 “원탁회의를 통해 야권은 탄탄하고 단단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원탁회의를 통해 야 5당은 오는 3월 1일 각 당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집회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오늘(19)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갖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야 5당은 공동선언문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세계도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에 성공했다”면서도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민의힘은 배후에서 이를 부추기고, 윤석열은 이들에 기대어 복귀의 헛된 망상을 꿈꾸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주의와 헌정을 수호하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이 모여야 한다”며 “민주헌정수호세력의 압도적인 힘을, 한 줌밖에 되지 않는 헌정파괴세력에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종식 반드시 완수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민주헌정질서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창출 등 세 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이재명 “국민의힘, 헌정 파괴 행위 동조”… 야5당, 공동집회 열기로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헌법 질서라는 국민적 합의를 배신하는 행위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헌정 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일부 소수 세력들과 싸워서 헌정 질서를 다시 회복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정상적인 나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성향 야당인 개혁신당을 향해서는 “개혁신당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헌정 질서 파괴에 찬성하지 않는,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를 원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초 원탁회의를 제안한 조국혁신당의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검찰개혁과 불평등 대책, 탄탄한 민주주의에 대한 합의를 약속드린다”며 “원탁회의를 통해 야권은 탄탄하고 단단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원탁회의를 통해 야 5당은 오는 3월 1일 각 당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집회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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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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