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최후통첩 수준 논의” 반발

입력 2025.02.19 (14:06) 수정 2025.02.19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착수한 가운데 회담에서 배제된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 푸틴이 전면전을 시작할 때 설정했던 최후통첩의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관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없이 내려질 수 없으며 어떤 조건도 강요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젤렌스키, “푸틴 최후통첩 수준 논의” 반발
    • 입력 2025-02-19 14:06:02
    • 수정2025-02-19 14:13:11
    뉴스2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착수한 가운데 회담에서 배제된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 푸틴이 전면전을 시작할 때 설정했던 최후통첩의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관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없이 내려질 수 없으며 어떤 조건도 강요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