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하다 하다 이렇게까지?”…동화책 검열 나선 트럼프

입력 2025.02.19 (15:31) 수정 2025.0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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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가디언이 전한 소식입니다.

A ‘great shock’, 큰 충격이라는 말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유명 배우이자 작가인 줄리앤 무어의 동화책을 검열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줄리앤 무어는 최근 저서 가운데 하나가 군인 자녀 등이 다니는 학교에서 “bann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금지'됐단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지된 책, 바로 이건데요.

'Freckleface Strawberry', '주근깨 얼굴 딸기' 라는 제목의 동화책으로 주근깨 있는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던 소녀가 결국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앞서 미국 국방부는 '성별 이념이나 차별적 평등 이념 주제와 잠재적으로 관련된' 도서들을 검토 중이며, 이 중 몇 권은 추가 검토를 위해 보관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무어는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는 인류애와 공동체로 하나 되어 있단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말해주고자 쓴 책일 뿐"이라고 전했다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동화책 검열과 금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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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9 15:31:25
    • 수정2025-02-19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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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이 전한 소식입니다.

A ‘great shock’, 큰 충격이라는 말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유명 배우이자 작가인 줄리앤 무어의 동화책을 검열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줄리앤 무어는 최근 저서 가운데 하나가 군인 자녀 등이 다니는 학교에서 “bann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금지'됐단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지된 책, 바로 이건데요.

'Freckleface Strawberry', '주근깨 얼굴 딸기' 라는 제목의 동화책으로 주근깨 있는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던 소녀가 결국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앞서 미국 국방부는 '성별 이념이나 차별적 평등 이념 주제와 잠재적으로 관련된' 도서들을 검토 중이며, 이 중 몇 권은 추가 검토를 위해 보관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무어는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는 인류애와 공동체로 하나 되어 있단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말해주고자 쓴 책일 뿐"이라고 전했다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동화책 검열과 금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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