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림픽 공동 개최 반대, 분산은 가능”

입력 2025.02.19 (21:49) 수정 2025.02.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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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하계올림픽을 전북과 서울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제 경쟁에서 외국 도시들보다 가점을 받아야 하는데 공동 개최는 감점이 될 수 있고 준비 기한도 여섯 달 넘게 늘어날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개최권을 가져온다면, 시설 허용 범위 내에서 전북과 분산 개최할 의지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전북도와 서울시 모두 단독 개최 의향을 굳히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국내 후보 도시를 최종 결정하는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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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림픽 공동 개최 반대, 분산은 가능”
    • 입력 2025-02-19 21:49:40
    • 수정2025-02-19 21:54:12
    뉴스9(전주)
2036년 하계올림픽을 전북과 서울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제 경쟁에서 외국 도시들보다 가점을 받아야 하는데 공동 개최는 감점이 될 수 있고 준비 기한도 여섯 달 넘게 늘어날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개최권을 가져온다면, 시설 허용 범위 내에서 전북과 분산 개최할 의지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전북도와 서울시 모두 단독 개최 의향을 굳히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국내 후보 도시를 최종 결정하는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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