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오후 탄핵심판 10차 변론
입력 2025.02.20 (06:01)
수정 2025.02.20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심문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윤 대통령이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속취소 심문에도 참여하는 만큼 직접 재판에 나와 구속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할 논란이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점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에 나오기로 하면서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주요 사건의 신문 및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고 청사 주변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차량은 청사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전 재판에 이어 오후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이 자리에 윤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윤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심문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윤 대통령이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속취소 심문에도 참여하는 만큼 직접 재판에 나와 구속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할 논란이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점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에 나오기로 하면서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주요 사건의 신문 및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고 청사 주변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차량은 청사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전 재판에 이어 오후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이 자리에 윤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윤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오후 탄핵심판 10차 변론
-
- 입력 2025-02-20 06:01:52
- 수정2025-02-20 14:12:51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심문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윤 대통령이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속취소 심문에도 참여하는 만큼 직접 재판에 나와 구속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할 논란이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점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에 나오기로 하면서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주요 사건의 신문 및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고 청사 주변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차량은 청사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전 재판에 이어 오후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이 자리에 윤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윤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심문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윤 대통령이 반드시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속취소 심문에도 참여하는 만큼 직접 재판에 나와 구속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할 논란이 있는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점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에 나오기로 하면서 법원은 청사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주요 사건의 신문 및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고 청사 주변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차량은 청사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전 재판에 이어 오후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이 자리에 윤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윤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
박민경 기자 pmg@kbs.co.kr
박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