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계 영화의 의상 창고’를 소개합니다!

입력 2025.02.20 (09:50) 수정 2025.0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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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에는 천만 벌 넘는 의상을 보유한 세계적인 영화 의상 제작업체, '페리스 코스튬스'가 있습니다.

[리포트]

창고에 창고가 꼬리를 물면서 이어지고, 창고마다 다양한 시대의 의상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은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페리스 코스튬스'의 의상 보관실입니다.

1856년 발렌시아에서 작은 양복점으로 시작해, 지금은 천만 벌 넘는 의상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제52회 국제 에미상에서 최고의 일일 드라마로 선정된 스페인 드라마 '라 프로메사'의 의상 작업에 분주합니다.

[가르시아/'페리스 코스튬스' 직원 : "중세나 고대 그리스 시대 등은 그림이나 글이 있긴 해도 충분하지 않아, 당시 차림을 그대로 재현해 내기가 쉽지 않아요."]

세계 영화의 의상 창고라 불리는 이곳은 '듄'이나 '브리저튼' '하우스 오브 드래곤' 같은 유명한 대작 영화와 드라마에 의상을 제공했고, 영화 '나폴레옹'에는 5천여 벌의 군복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전통 수작업 기법과 현대 기술을 결합해 세밀한 디테일까지 살린 의상들 덕분에, 전 세계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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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세계 영화의 의상 창고’를 소개합니다!
    • 입력 2025-02-20 09:50:24
    • 수정2025-02-20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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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에는 천만 벌 넘는 의상을 보유한 세계적인 영화 의상 제작업체, '페리스 코스튬스'가 있습니다.

[리포트]

창고에 창고가 꼬리를 물면서 이어지고, 창고마다 다양한 시대의 의상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은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페리스 코스튬스'의 의상 보관실입니다.

1856년 발렌시아에서 작은 양복점으로 시작해, 지금은 천만 벌 넘는 의상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제52회 국제 에미상에서 최고의 일일 드라마로 선정된 스페인 드라마 '라 프로메사'의 의상 작업에 분주합니다.

[가르시아/'페리스 코스튬스' 직원 : "중세나 고대 그리스 시대 등은 그림이나 글이 있긴 해도 충분하지 않아, 당시 차림을 그대로 재현해 내기가 쉽지 않아요."]

세계 영화의 의상 창고라 불리는 이곳은 '듄'이나 '브리저튼' '하우스 오브 드래곤' 같은 유명한 대작 영화와 드라마에 의상을 제공했고, 영화 '나폴레옹'에는 5천여 벌의 군복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전통 수작업 기법과 현대 기술을 결합해 세밀한 디테일까지 살린 의상들 덕분에, 전 세계 영화와 드라마 제작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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