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도 평년보다 추워…건조특보 확대·강화

입력 2025.02.20 (09:58) 수정 2025.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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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5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았는데요.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찬 바람이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겠습니다.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남과 전라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경보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동쪽 지역에는 별다른 비나 눈 소식이 없어 날이 갈수록 대기 건조는 심해지겠습니다.

여기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는데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어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20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상 2, 세종, 대전, 전주와 광주 4, 대구는 5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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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오늘도 평년보다 추워…건조특보 확대·강화
    • 입력 2025-02-20 09:58:28
    • 수정2025-02-20 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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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5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았는데요.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찬 바람이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겠습니다.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남과 전라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경보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동쪽 지역에는 별다른 비나 눈 소식이 없어 날이 갈수록 대기 건조는 심해지겠습니다.

여기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는데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어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20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상 2, 세종, 대전, 전주와 광주 4, 대구는 5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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