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한복판 택시 두 대 들이받고 도주…“약물 양성 반응”

입력 2025.02.20 (12:24) 수정 2025.02.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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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해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약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0분쯤,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택시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또 다른 택시와 충돌하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보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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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0 12:24:28
    • 수정2025-02-20 12: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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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해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약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0분쯤,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택시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또 다른 택시와 충돌하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보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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