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송파, 아파트 값 상승폭 커져…전국은 하락

입력 2025.02.20 (14:00) 수정 2025.02.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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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남과 송파구 아파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이 0.03% 하락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1% 떨어져 0.03% 하락했던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은 0.06% 상승해 지난주 0.02% 올랐던 것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가 각각 0.36%, 0.27% 상승해 서울 전체 집값을 끌어올렸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아파트 호가가 오른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0.06%, 0.04%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로 지난주(0.01% 하락) 대비 보합 전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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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송파, 아파트 값 상승폭 커져…전국은 하락
    • 입력 2025-02-20 14:00:11
    • 수정2025-02-20 14:06:11
    경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남과 송파구 아파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이 0.03% 하락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1% 떨어져 0.03% 하락했던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은 0.06% 상승해 지난주 0.02% 올랐던 것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가 각각 0.36%, 0.27% 상승해 서울 전체 집값을 끌어올렸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아파트 호가가 오른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0.06%, 0.04%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로 지난주(0.01% 하락) 대비 보합 전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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