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UP 건강걷기 사업’ 시작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음 달부터 ‘3UP 건강걷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데 시민이 25일간 하루 8천 보씩 또는 20일간 하루 1만 보씩 걸으면 40보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줍니다.

모두 5천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뒤 ‘오산시 커뮤니티-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됩니다.

지역화폐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오산시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3UP 건강걷기 사업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사업”이라며 “오산시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