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민단체 “교통대-충북대 통합대학본부 충주 둬야”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와 관련해 지역 사회에서의 의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한국교통대학교 총동문회 등은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와 충북대의 대학본부를 충주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글로컬 대학 사업의 목적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면서 제 2도시인 충주에 통합대학 본부와 특성화 대학 학과를 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에 중재와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내일 재개장

겨울철, 임시 휴장했던 충주시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내일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1회차가 12시부터 오후 4시, 2회차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고,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는데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명절 당일은 쉽니다.

탄금호 피크닉 공원에는 2023년 11월 개장 이후 2만 4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음성군, 겨울철 공사 중지 내일 해제

음성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로 공사를 중단했던 사업장 101곳에 대해 내일부터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갑자기 추워질 것에 대비해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땐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음성군은 이와 함께 3년째 시행 중인 마을 시설 개선 등 지역별 숙원 사업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공사를 미리 발주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단양군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할 소방시설은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3대로, 다음 달부터 6월까지 400가구에 보급됩니다.

단양군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에 소방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사용법과 설치법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제천시가 구직 청년의 자립을 돕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을 운영할 제천시 청년센터는 다음 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경력 설계와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합니다.

제천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