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다시 시작할 용기 ‘써니데이’…AI로 돌아온 젊은 톰 행크스 ‘히어’

입력 2025.02.21 (07:45) 수정 2025.0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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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힐링 로맨스 영화 '써니데이'부터, 한국판으로 태어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까지.

이번 주에는 달콤한 로맨스 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회춘한 연기 거장 톰 행크스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히어'도 개봉합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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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데이' 감독 : 이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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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야? (내 인생 되찾으러 가는 길이야.)"]

이혼 소송에 지쳐 고향 완도로 돌아온 스타 배우 오선희.

["공부한다고 날 버릴 때는 언제고? (네가 날 버린 건 아니고?) 사람 진짜 안 변하네?"]

로스쿨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온 첫사랑 조동필과 다시 만나 용기를 되찾아 가지만.

["나 그동안 당신 회사 얼굴마담 하는 거, 그거 너무 지쳤어."]

소송 중인 남편으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합니다.

다시 시작할 용기를 찾아가는 힐링 로맨스입니다.

[정혜인/오선희 역 :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간에 그간의 삶이 비록 힘들고 지친 순간도 있었겠지만, 이다음에는 더 큰 행복과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할 수 있다는…."]

[최다니엘/조동필 역 : "어떤 사건들과 인물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자, 내 삶에 대해서. 그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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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 : 조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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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말썽꾸러기 진우와 모범생 선아.

["교과서 안 가지고 온 사람 있겠지? 일어나. (뒤에 서 있을까요?)"]

우연한 계기로 점점 가까워지지만 속마음 표현은 서툴기만 합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우리의 꿈이었고 청춘이었다."]

열여덟 풋내나는 첫사랑, 2012년 개봉한 인기 타이완 영화가 2025년 한국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진영/진우 역 : "어느 나라에서든 통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다들 사랑을 하고, 다들 이런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다현/선아 역 : "그때 그 시절이 있고, 그 옛날의 친구들과의 그런 소중한 추억들, 옛날에 내가 꿈꿔왔던 내가 어른이 된다면 가지고 있던 그런 꿈들, 청춘, 이런 것들을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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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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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남긴 흔적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아카데미 6관왕 '포레스트 검프'의 주역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다시 뭉쳐 삶의 의미를 전합니다.

'디지털 메이크업'을 통해 69살 톰 행크스의 20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이창준/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주)트리플픽쳐스·위지윅스튜디오·CJ CGV·메가박스 중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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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07:45:42
    • 수정2025-02-21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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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힐링 로맨스 영화 '써니데이'부터, 한국판으로 태어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까지.

이번 주에는 달콤한 로맨스 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회춘한 연기 거장 톰 행크스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히어'도 개봉합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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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데이' 감독 : 이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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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야? (내 인생 되찾으러 가는 길이야.)"]

이혼 소송에 지쳐 고향 완도로 돌아온 스타 배우 오선희.

["공부한다고 날 버릴 때는 언제고? (네가 날 버린 건 아니고?) 사람 진짜 안 변하네?"]

로스쿨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온 첫사랑 조동필과 다시 만나 용기를 되찾아 가지만.

["나 그동안 당신 회사 얼굴마담 하는 거, 그거 너무 지쳤어."]

소송 중인 남편으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합니다.

다시 시작할 용기를 찾아가는 힐링 로맨스입니다.

[정혜인/오선희 역 :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간에 그간의 삶이 비록 힘들고 지친 순간도 있었겠지만, 이다음에는 더 큰 행복과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할 수 있다는…."]

[최다니엘/조동필 역 : "어떤 사건들과 인물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자, 내 삶에 대해서. 그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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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 : 조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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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말썽꾸러기 진우와 모범생 선아.

["교과서 안 가지고 온 사람 있겠지? 일어나. (뒤에 서 있을까요?)"]

우연한 계기로 점점 가까워지지만 속마음 표현은 서툴기만 합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우리의 꿈이었고 청춘이었다."]

열여덟 풋내나는 첫사랑, 2012년 개봉한 인기 타이완 영화가 2025년 한국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진영/진우 역 : "어느 나라에서든 통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다들 사랑을 하고, 다들 이런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다현/선아 역 : "그때 그 시절이 있고, 그 옛날의 친구들과의 그런 소중한 추억들, 옛날에 내가 꿈꿔왔던 내가 어른이 된다면 가지고 있던 그런 꿈들, 청춘, 이런 것들을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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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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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남긴 흔적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아카데미 6관왕 '포레스트 검프'의 주역 톰 행크스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다시 뭉쳐 삶의 의미를 전합니다.

'디지털 메이크업'을 통해 69살 톰 행크스의 20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이창준/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주)트리플픽쳐스·위지윅스튜디오·CJ CGV·메가박스 중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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