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인천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신설해 달라는 주민 공청회가 오늘(21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문정복 옹진군수, 연안부두 역 신설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시에서 바다와 섬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출입구인 연안여객터미널이 반드시 인천 도시철도 3호선과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인천i바다패스’사업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1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섬 주민들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부두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포함할 경우 현재 계획 노선에서 4.6km를 추가하면서 공사비 5,890억 원이 더 들기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의 편익 대비 비용을 나타내는 B/C가 0.7 이하로 떨어져,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내항 1.8부두 개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등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교통상황이 변하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노선이나 ‘옹진군청-서창선’ 연장 등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문정복 옹진군수, 연안부두 역 신설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시에서 바다와 섬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출입구인 연안여객터미널이 반드시 인천 도시철도 3호선과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인천i바다패스’사업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1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섬 주민들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부두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포함할 경우 현재 계획 노선에서 4.6km를 추가하면서 공사비 5,890억 원이 더 들기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의 편익 대비 비용을 나타내는 B/C가 0.7 이하로 떨어져,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내항 1.8부두 개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등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교통상황이 변하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노선이나 ‘옹진군청-서창선’ 연장 등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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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3호선에 ‘연안부두역 신설’ 촉구 주민공청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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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1 18:01:36
올 연말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인천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신설해 달라는 주민 공청회가 오늘(21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문정복 옹진군수, 연안부두 역 신설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시에서 바다와 섬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출입구인 연안여객터미널이 반드시 인천 도시철도 3호선과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인천i바다패스’사업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1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섬 주민들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부두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포함할 경우 현재 계획 노선에서 4.6km를 추가하면서 공사비 5,890억 원이 더 들기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의 편익 대비 비용을 나타내는 B/C가 0.7 이하로 떨어져,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내항 1.8부두 개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등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교통상황이 변하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노선이나 ‘옹진군청-서창선’ 연장 등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문정복 옹진군수, 연안부두 역 신설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시에서 바다와 섬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출입구인 연안여객터미널이 반드시 인천 도시철도 3호선과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인천i바다패스’사업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1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섬 주민들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부두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인천 도시철도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포함할 경우 현재 계획 노선에서 4.6km를 추가하면서 공사비 5,890억 원이 더 들기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의 편익 대비 비용을 나타내는 B/C가 0.7 이하로 떨어져, 정부의 ‘2차 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내항 1.8부두 개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등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교통상황이 변하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노선이나 ‘옹진군청-서창선’ 연장 등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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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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