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전국에 눈·비

입력 2005.12.3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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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모레 날씨. 궁금하실 겁니다.
동해안지역에서는 구름사이로 간신히 새해 일출을 볼 수 있지만 전국 대부분은 눈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와 눈을 포함한 구름은 이번엔 남서쪽에서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늦게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남해안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모레 오전엔 남부지방에, 오후엔 중부지방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구름의 이동속도가 늦어지고 있어 1월 1일 아침 동해안지역은 구름만 다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동해안지역은 1월 1월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일출은 구름 사이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술년 첫 해돋이는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고, 울산이 7시 31분 등 동해안지역은 7시 30분대에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이달 4일부터 시작된 매서운 추위는 수 십년만의 한파로 기록됐습니다.

전국의 이달 평균기온은 영하 2도로 예년 평균보다 3.7도가 낮았고 특히 서울은 1956년 이후 49년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전반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이지다가 다음주 목요일쯤부터 다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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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날 전국에 눈·비
    • 입력 2005-12-30 21:17: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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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모레 날씨. 궁금하실 겁니다. 동해안지역에서는 구름사이로 간신히 새해 일출을 볼 수 있지만 전국 대부분은 눈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와 눈을 포함한 구름은 이번엔 남서쪽에서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늦게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남해안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모레 오전엔 남부지방에, 오후엔 중부지방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구름의 이동속도가 늦어지고 있어 1월 1일 아침 동해안지역은 구름만 다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동해안지역은 1월 1월 낮부터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일출은 구름 사이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술년 첫 해돋이는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고, 울산이 7시 31분 등 동해안지역은 7시 30분대에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이달 4일부터 시작된 매서운 추위는 수 십년만의 한파로 기록됐습니다. 전국의 이달 평균기온은 영하 2도로 예년 평균보다 3.7도가 낮았고 특히 서울은 1956년 이후 49년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전반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이지다가 다음주 목요일쯤부터 다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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