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감독 ‘케시’, 검은 돌풍의 중심
입력 2005.12.3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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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은 아프리카축구의 변방에 불과했던 토고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본선에 진출시켰습니다.
월드컵 사상 첫 아프리카출신 감독이기도한 그는 토고를 G조의 최약체로 보고 있는 세계축구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명 슈퍼 이글스로 불린 8~90년대 나이지리아 축구의 주역가운데 하나였던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
화려한 선수시절을 거쳐 지도자로서 성공시대를 연 그는 영국의 축구전문지 월드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 7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케시감독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뛰었고, 2001년엔 우리나라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2002년 한일월드컵전에 한국과 친선경기를 했습니다.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고 있습니다.”
토고에선 신격화될 정도로 영웅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작고 가난한 나라, 토고로선 월드컵은 신화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툴루 코조 (방송기자겸 해설자) : “케시감독이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하자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다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과 1년만에 토고축구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전 월드컵 예선전들에선 늘상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무명팀 토고로선 기적같은 결과였습니다.
아프리카가 배출한 월드컵 사상 첫 감독이기도한 케시감독.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제 목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겁니다.”
제2의 세네갈을 꿈꾸는 토고를 향한 G조국가들의 경각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토고 로메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은 아프리카축구의 변방에 불과했던 토고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본선에 진출시켰습니다.
월드컵 사상 첫 아프리카출신 감독이기도한 그는 토고를 G조의 최약체로 보고 있는 세계축구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명 슈퍼 이글스로 불린 8~90년대 나이지리아 축구의 주역가운데 하나였던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
화려한 선수시절을 거쳐 지도자로서 성공시대를 연 그는 영국의 축구전문지 월드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 7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케시감독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뛰었고, 2001년엔 우리나라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2002년 한일월드컵전에 한국과 친선경기를 했습니다.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고 있습니다.”
토고에선 신격화될 정도로 영웅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작고 가난한 나라, 토고로선 월드컵은 신화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툴루 코조 (방송기자겸 해설자) : “케시감독이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하자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다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과 1년만에 토고축구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전 월드컵 예선전들에선 늘상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무명팀 토고로선 기적같은 결과였습니다.
아프리카가 배출한 월드컵 사상 첫 감독이기도한 케시감독.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제 목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겁니다.”
제2의 세네갈을 꿈꾸는 토고를 향한 G조국가들의 경각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토고 로메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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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고감독 ‘케시’, 검은 돌풍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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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30 21:43:1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은 아프리카축구의 변방에 불과했던 토고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본선에 진출시켰습니다.
월드컵 사상 첫 아프리카출신 감독이기도한 그는 토고를 G조의 최약체로 보고 있는 세계축구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명 슈퍼 이글스로 불린 8~90년대 나이지리아 축구의 주역가운데 하나였던 토고의 스티븐 케시감독.
화려한 선수시절을 거쳐 지도자로서 성공시대를 연 그는 영국의 축구전문지 월드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 7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케시감독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뛰었고, 2001년엔 우리나라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2002년 한일월드컵전에 한국과 친선경기를 했습니다.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고 있습니다.”
토고에선 신격화될 정도로 영웅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작고 가난한 나라, 토고로선 월드컵은 신화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툴루 코조 (방송기자겸 해설자) : “케시감독이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하자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다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과 1년만에 토고축구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전 월드컵 예선전들에선 늘상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무명팀 토고로선 기적같은 결과였습니다.
아프리카가 배출한 월드컵 사상 첫 감독이기도한 케시감독.
<인터뷰> 케시(토고대표팀 감독) : “제 목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겁니다.”
제2의 세네갈을 꿈꾸는 토고를 향한 G조국가들의 경각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토고 로메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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