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심판’ 25일 최종진술…선고까지 남은 절차는?
입력 2025.02.22 (07:35)
수정 2025.02.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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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날 양측으로부터 최후진술을 들은 뒤,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선고는 다음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절차가 다음주 화요일,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73일 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모두 10차례 변론기일을 통해 증인 16명을 신문하며 집중 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남은 건 사실상 국회 탄핵소추단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 뿐입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그제 : "그날(25일)은 증거 채택이 되었으나 증거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 조사를 포함하여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헌재는 다음 주 마지막 기일 때 양 측 대리인에게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 기회를 준 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간제한이 없는 최종 의견진술을 듣습니다.
변론 절차가 다 끝나면 철저한 보안 속에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마지막 평의에서 각 재판관 의견을 최종 취합하는 '평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다음 주심 재판관 주도로 결정문을 쓰고, 선고기일을 잡게 됩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유일한 변수로는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선고 전 취임 가능성이 꼽히는데, 이번 사건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이어온 만큼 마 후보자가 선고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달 중순에 이뤄질 거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지혜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날 양측으로부터 최후진술을 들은 뒤,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선고는 다음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절차가 다음주 화요일,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73일 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모두 10차례 변론기일을 통해 증인 16명을 신문하며 집중 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남은 건 사실상 국회 탄핵소추단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 뿐입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그제 : "그날(25일)은 증거 채택이 되었으나 증거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 조사를 포함하여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헌재는 다음 주 마지막 기일 때 양 측 대리인에게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 기회를 준 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간제한이 없는 최종 의견진술을 듣습니다.
변론 절차가 다 끝나면 철저한 보안 속에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마지막 평의에서 각 재판관 의견을 최종 취합하는 '평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다음 주심 재판관 주도로 결정문을 쓰고, 선고기일을 잡게 됩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유일한 변수로는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선고 전 취임 가능성이 꼽히는데, 이번 사건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이어온 만큼 마 후보자가 선고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달 중순에 이뤄질 거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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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탄핵심판’ 25일 최종진술…선고까지 남은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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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2 07:34:59
- 수정2025-02-22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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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날 양측으로부터 최후진술을 들은 뒤,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선고는 다음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절차가 다음주 화요일,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73일 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모두 10차례 변론기일을 통해 증인 16명을 신문하며 집중 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남은 건 사실상 국회 탄핵소추단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 뿐입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그제 : "그날(25일)은 증거 채택이 되었으나 증거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 조사를 포함하여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헌재는 다음 주 마지막 기일 때 양 측 대리인에게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 기회를 준 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간제한이 없는 최종 의견진술을 듣습니다.
변론 절차가 다 끝나면 철저한 보안 속에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마지막 평의에서 각 재판관 의견을 최종 취합하는 '평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다음 주심 재판관 주도로 결정문을 쓰고, 선고기일을 잡게 됩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유일한 변수로는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선고 전 취임 가능성이 꼽히는데, 이번 사건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이어온 만큼 마 후보자가 선고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달 중순에 이뤄질 거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지혜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날 양측으로부터 최후진술을 들은 뒤,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선고는 다음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절차가 다음주 화요일, 25일에 마무리됩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73일 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모두 10차례 변론기일을 통해 증인 16명을 신문하며 집중 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남은 건 사실상 국회 탄핵소추단과 윤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 뿐입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그제 : "그날(25일)은 증거 채택이 되었으나 증거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 조사를 포함하여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헌재는 다음 주 마지막 기일 때 양 측 대리인에게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 기회를 준 뒤,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간제한이 없는 최종 의견진술을 듣습니다.
변론 절차가 다 끝나면 철저한 보안 속에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마지막 평의에서 각 재판관 의견을 최종 취합하는 '평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다음 주심 재판관 주도로 결정문을 쓰고, 선고기일을 잡게 됩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유일한 변수로는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선고 전 취임 가능성이 꼽히는데, 이번 사건은 '8인 체제'에서 심리를 이어온 만큼 마 후보자가 선고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달 중순에 이뤄질 거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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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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