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연애 중’ 김라경, 토미존 딛고 일본 무대 재도전!
입력 2025.02.22 (21:35)
수정 2025.02.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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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김라경이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이겨내고 2번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은 일본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를 뚫고 김라경이 프로야구 출신 오빠와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습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등 예리한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던집니다.
시속 110km대 빠른 공을 던지는 김라경은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입니다.
김라경은 10년 전 14살의 나이로 홈런을 터트려 천재 야구 소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3년 전 일본 실업팀인 아사히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팔꿈치엔 상처가 깊이 남아있지만, 세이부 유니폼을 입고 2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고, 이 미련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대가 한 번 더 끊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라경은 다음 주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란 애인이다. 절 짜릿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그래서 그 다채로운 감정을 만들게 해주는 게 감사한 것 같아요. 쭉 사랑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상철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김라경이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이겨내고 2번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은 일본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를 뚫고 김라경이 프로야구 출신 오빠와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습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등 예리한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던집니다.
시속 110km대 빠른 공을 던지는 김라경은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입니다.
김라경은 10년 전 14살의 나이로 홈런을 터트려 천재 야구 소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3년 전 일본 실업팀인 아사히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팔꿈치엔 상처가 깊이 남아있지만, 세이부 유니폼을 입고 2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고, 이 미련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대가 한 번 더 끊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라경은 다음 주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란 애인이다. 절 짜릿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그래서 그 다채로운 감정을 만들게 해주는 게 감사한 것 같아요. 쭉 사랑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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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와 연애 중’ 김라경, 토미존 딛고 일본 무대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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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2 21:35:32
- 수정2025-02-22 2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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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김라경이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이겨내고 2번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은 일본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를 뚫고 김라경이 프로야구 출신 오빠와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습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등 예리한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던집니다.
시속 110km대 빠른 공을 던지는 김라경은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입니다.
김라경은 10년 전 14살의 나이로 홈런을 터트려 천재 야구 소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3년 전 일본 실업팀인 아사히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팔꿈치엔 상처가 깊이 남아있지만, 세이부 유니폼을 입고 2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고, 이 미련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대가 한 번 더 끊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라경은 다음 주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란 애인이다. 절 짜릿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그래서 그 다채로운 감정을 만들게 해주는 게 감사한 것 같아요. 쭉 사랑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상철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김라경이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이겨내고 2번째 일본 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은 일본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를 뚫고 김라경이 프로야구 출신 오빠와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섰습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등 예리한 변화구까지 자유자재로 던집니다.
시속 110km대 빠른 공을 던지는 김라경은 한국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입니다.
김라경은 10년 전 14살의 나이로 홈런을 터트려 천재 야구 소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3년 전 일본 실업팀인 아사히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팔꿈치엔 상처가 깊이 남아있지만, 세이부 유니폼을 입고 2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고, 이 미련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대가 한 번 더 끊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김라경은 다음 주 서울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김라경/세이부 레이디스 : "야구란 애인이다. 절 짜릿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그래서 그 다채로운 감정을 만들게 해주는 게 감사한 것 같아요. 쭉 사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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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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