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전 발발 3주기 앞두고 “러시아 지키는 것은 신의 임무”
입력 2025.02.23 (21:39)
수정 2025.02.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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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기를 앞두고 ‘러시아를 지키는 것이 운명과 신이 맡긴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서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며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참가자 등 11명의 군 장병에게 ‘러시아의 영웅’ 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성 훈장을 수여했는데, 수훈자 가운데는 우크라군과의 백병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병사도 포함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치하하며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용기를 갖고 조국과 국익, 러시아의 미래를 단호히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모든 장병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결의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육군과 해군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며, 군 장비 현대화 등도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인 올해를 ‘조국 수호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는 과거 러시아를 위해 싸운 군인뿐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군인을 기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서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며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참가자 등 11명의 군 장병에게 ‘러시아의 영웅’ 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성 훈장을 수여했는데, 수훈자 가운데는 우크라군과의 백병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병사도 포함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치하하며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용기를 갖고 조국과 국익, 러시아의 미래를 단호히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모든 장병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결의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육군과 해군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며, 군 장비 현대화 등도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인 올해를 ‘조국 수호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는 과거 러시아를 위해 싸운 군인뿐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군인을 기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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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3 2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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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기를 앞두고 ‘러시아를 지키는 것이 운명과 신이 맡긴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서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며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참가자 등 11명의 군 장병에게 ‘러시아의 영웅’ 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성 훈장을 수여했는데, 수훈자 가운데는 우크라군과의 백병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병사도 포함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치하하며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용기를 갖고 조국과 국익, 러시아의 미래를 단호히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모든 장병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결의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육군과 해군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며, 군 장비 현대화 등도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인 올해를 ‘조국 수호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는 과거 러시아를 위해 싸운 군인뿐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군인을 기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서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며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참가자 등 11명의 군 장병에게 ‘러시아의 영웅’ 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성 훈장을 수여했는데, 수훈자 가운데는 우크라군과의 백병전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병사도 포함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치하하며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용기를 갖고 조국과 국익, 러시아의 미래를 단호히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모든 장병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결의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육군과 해군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며, 군 장비 현대화 등도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인 올해를 ‘조국 수호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는 과거 러시아를 위해 싸운 군인뿐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군인을 기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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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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