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별일 아닌 줄”…순식간에 다가온 눈사태에 등반객 ‘화들짝’
입력 2025.02.24 (06:59)
수정 2025.02.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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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빚어낸 설산의 절경을 카메라로 담아내던 그때.
산 정상 부근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구름 같은 흰색 물결이 나타나더니 산비탈을 따라 우르르 쏟아집니다.
별일은 아니겠지 싶어 살짝만 자리를 옮기는 등반객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 산 아래까지 내려온 흰색 물결은 해일처럼 삽시간에 등반객 무리를 덮쳐버립니다.
현지 시각 20일 중국 윈난성의 명소 메이리 설산에서 일어난 눈사태 현장입니다.
당시 등반객들은 눈사태가 시작된 정상까지 4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서 처음엔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불과 1분도 안 돼 눈가루와 얼음 조각이 섞인 눈 폭풍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바로 인근에 있던 나무 오두막으로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지역 당국은 최근 이틀 연속 맑은 날씨때문에 예기치 않은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설산 등반객에게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구름 같은 흰색 물결이 나타나더니 산비탈을 따라 우르르 쏟아집니다.
별일은 아니겠지 싶어 살짝만 자리를 옮기는 등반객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 산 아래까지 내려온 흰색 물결은 해일처럼 삽시간에 등반객 무리를 덮쳐버립니다.
현지 시각 20일 중국 윈난성의 명소 메이리 설산에서 일어난 눈사태 현장입니다.
당시 등반객들은 눈사태가 시작된 정상까지 4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서 처음엔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불과 1분도 안 돼 눈가루와 얼음 조각이 섞인 눈 폭풍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바로 인근에 있던 나무 오두막으로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지역 당국은 최근 이틀 연속 맑은 날씨때문에 예기치 않은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설산 등반객에게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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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별일 아닌 줄”…순식간에 다가온 눈사태에 등반객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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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06:59:33
- 수정2025-02-24 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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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빚어낸 설산의 절경을 카메라로 담아내던 그때.
산 정상 부근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구름 같은 흰색 물결이 나타나더니 산비탈을 따라 우르르 쏟아집니다.
별일은 아니겠지 싶어 살짝만 자리를 옮기는 등반객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 산 아래까지 내려온 흰색 물결은 해일처럼 삽시간에 등반객 무리를 덮쳐버립니다.
현지 시각 20일 중국 윈난성의 명소 메이리 설산에서 일어난 눈사태 현장입니다.
당시 등반객들은 눈사태가 시작된 정상까지 4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서 처음엔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불과 1분도 안 돼 눈가루와 얼음 조각이 섞인 눈 폭풍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바로 인근에 있던 나무 오두막으로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지역 당국은 최근 이틀 연속 맑은 날씨때문에 예기치 않은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설산 등반객에게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 굉음과 함께 거대한 구름 같은 흰색 물결이 나타나더니 산비탈을 따라 우르르 쏟아집니다.
별일은 아니겠지 싶어 살짝만 자리를 옮기는 등반객들.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 산 아래까지 내려온 흰색 물결은 해일처럼 삽시간에 등반객 무리를 덮쳐버립니다.
현지 시각 20일 중국 윈난성의 명소 메이리 설산에서 일어난 눈사태 현장입니다.
당시 등반객들은 눈사태가 시작된 정상까지 4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서 처음엔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불과 1분도 안 돼 눈가루와 얼음 조각이 섞인 눈 폭풍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바로 인근에 있던 나무 오두막으로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지역 당국은 최근 이틀 연속 맑은 날씨때문에 예기치 않은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설산 등반객에게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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