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접전’ 대한민국, U-20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입력 2025.02.24 (07:42)
수정 2025.02.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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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따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18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일격을 당했지만,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10분도 안 돼 신민하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후반 11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의 주인공 신민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원이 환상적인 칩슛으로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대표팀은 완전히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두 골차 리드에 수비 집중력이 느슨해진 대표팀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연속골을 내주며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쇼가 대표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네 번의 슈팅 중 무려 두 개를 막아낸 홍성민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극적으로 4강에 오르며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신민하/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아시안컵보다 더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되는데 폭발적인 모습을 키워 나가서 팀이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비 집중력 보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은 오는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20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따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18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일격을 당했지만,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10분도 안 돼 신민하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후반 11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의 주인공 신민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원이 환상적인 칩슛으로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대표팀은 완전히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두 골차 리드에 수비 집중력이 느슨해진 대표팀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연속골을 내주며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쇼가 대표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네 번의 슈팅 중 무려 두 개를 막아낸 홍성민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극적으로 4강에 오르며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신민하/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아시안컵보다 더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되는데 폭발적인 모습을 키워 나가서 팀이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비 집중력 보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은 오는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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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차기 접전’ 대한민국, U-20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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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07:42:20
- 수정2025-02-24 07: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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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따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18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일격을 당했지만,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10분도 안 돼 신민하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후반 11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의 주인공 신민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원이 환상적인 칩슛으로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대표팀은 완전히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두 골차 리드에 수비 집중력이 느슨해진 대표팀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연속골을 내주며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쇼가 대표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네 번의 슈팅 중 무려 두 개를 막아낸 홍성민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극적으로 4강에 오르며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신민하/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아시안컵보다 더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되는데 폭발적인 모습을 키워 나가서 팀이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비 집중력 보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은 오는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20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따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전반 18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일격을 당했지만, 곧바로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10분도 안 돼 신민하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후반 11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의 주인공 신민하가 타점 높은 헤더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원이 환상적인 칩슛으로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대표팀은 완전히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두 골차 리드에 수비 집중력이 느슨해진 대표팀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연속골을 내주며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쇼가 대표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네 번의 슈팅 중 무려 두 개를 막아낸 홍성민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극적으로 4강에 오르며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신민하/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아시안컵보다 더 강한 상대들과 만나게 되는데 폭발적인 모습을 키워 나가서 팀이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비 집중력 보완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은 오는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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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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