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 목사 만기출소 임박…전자발찌 부착 명령

20여 년 전 김해에서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해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목사가 출소를 앞두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특수강간 등으로 복역 중인 A 씨에게 1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오는 10월 만기 출소하는 A 씨는 관련법 시행 이전인 2005년 형을 확정받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지 않았지만, 검찰은 지난해 말 A 씨에 대해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