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유로화 반대’ 극우 시위대, EU 대표부 공격
입력 2025.02.24 (15:27)
수정 2025.02.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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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가리아로 갑니다.
극우 시위대가 불가리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를 공격했습니다.
길에 모인 시위대들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을 본떠 만든 마네킹들을 불태웁니다.
붉은 페인트가 뿌려진 건물 앞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불가리아의 극우 정당 부흥당 주도로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유로화 사용국, 유로존 편입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부흥당' 대표 : "이 폭력 집단은 국민 80%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를 유로존에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날 시위에는 2~3천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최소 6명이 연행됐고 경찰관 10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SNS에 유럽에서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집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폭력과 파괴 행위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
극우 시위대가 불가리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를 공격했습니다.
길에 모인 시위대들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을 본떠 만든 마네킹들을 불태웁니다.
붉은 페인트가 뿌려진 건물 앞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불가리아의 극우 정당 부흥당 주도로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유로화 사용국, 유로존 편입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부흥당' 대표 : "이 폭력 집단은 국민 80%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를 유로존에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날 시위에는 2~3천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최소 6명이 연행됐고 경찰관 10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SNS에 유럽에서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집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폭력과 파괴 행위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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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유로화 반대’ 극우 시위대, EU 대표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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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5:27:20
- 수정2025-02-24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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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불가리아로 갑니다.
극우 시위대가 불가리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를 공격했습니다.
길에 모인 시위대들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을 본떠 만든 마네킹들을 불태웁니다.
붉은 페인트가 뿌려진 건물 앞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불가리아의 극우 정당 부흥당 주도로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유로화 사용국, 유로존 편입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부흥당' 대표 : "이 폭력 집단은 국민 80%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를 유로존에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날 시위에는 2~3천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최소 6명이 연행됐고 경찰관 10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SNS에 유럽에서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집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폭력과 파괴 행위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
극우 시위대가 불가리아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를 공격했습니다.
길에 모인 시위대들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을 본떠 만든 마네킹들을 불태웁니다.
붉은 페인트가 뿌려진 건물 앞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불가리아의 극우 정당 부흥당 주도로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유로화 사용국, 유로존 편입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코스타딘 코스타디노프/'부흥당' 대표 : "이 폭력 집단은 국민 80%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를 유로존에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날 시위에는 2~3천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최소 6명이 연행됐고 경찰관 10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SNS에 유럽에서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집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폭력과 파괴 행위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상편집:한미희/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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