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새울 1호기 원전 재가동 허용
입력 2025.02.24 (15:46)
수정 2025.0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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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새울 1호기 원전이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기 검사를 진행한 울산 울주 새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1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안위는 정기 검사 기간 새울 1호기의 비상 디젤발전기와 원자로 냉각재 압력 상승을 막아주는 장치인 '파일럿 구동 안전 방출밸브'에 대한 정비가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류 저장지의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앵커볼트의 안전성 점검에서도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기 검사를 진행한 울산 울주 새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1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안위는 정기 검사 기간 새울 1호기의 비상 디젤발전기와 원자로 냉각재 압력 상승을 막아주는 장치인 '파일럿 구동 안전 방출밸브'에 대한 정비가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류 저장지의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앵커볼트의 안전성 점검에서도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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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안위, 새울 1호기 원전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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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5:46:12
- 수정2025-02-24 15:47:14

울산 울주 새울 1호기 원전이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기 검사를 진행한 울산 울주 새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1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안위는 정기 검사 기간 새울 1호기의 비상 디젤발전기와 원자로 냉각재 압력 상승을 막아주는 장치인 '파일럿 구동 안전 방출밸브'에 대한 정비가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류 저장지의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앵커볼트의 안전성 점검에서도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기 검사를 진행한 울산 울주 새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1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안위는 정기 검사 기간 새울 1호기의 비상 디젤발전기와 원자로 냉각재 압력 상승을 막아주는 장치인 '파일럿 구동 안전 방출밸브'에 대한 정비가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류 저장지의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앵커볼트의 안전성 점검에서도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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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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