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점차 지역 중추 의료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중증 응급 환자를 1차로 수용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응급 환자를 365일, 24시간 내내 중증도에 따라 분류해 진료하고, 응급실 운영과 관련된 국비 지원 평가도 받게됩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법에 따라 응급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인데요.

상급종합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구분됩니다.

충주하얀어린이집 ‘365일 보육’ 돌봄 제공

충주시 하얀어린이집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민간 협력 사업 시설로 선정됐습니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 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이용 대상은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고,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입니다.

충주시, 지역화폐 할인율 7→10%

충주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 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입니다.

또, 이용 편의를 위해 모바일 결제 가맹점을 확대하고, 상품권 앱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상품권 충전과 구매는 충주사랑상품권 앱과 판매 대행점 81곳에서 할 수 있고, 한 달 구매 한도는 50만 원입니다.

제천시, 지역화폐 할인율 8→10%

충주시뿐만 아니라 제천시도 지역 화폐 할인율을 높입니다.

제천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는데요.

한 달 구매 한도의 경우 충전식 화폐는 70만 원, 종이형 화폐는 50만 원으로 유지됩니다.

제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류형 화폐는 지역 금융기관 50곳에서, 모아카드는 농협과 우체국 등에서 판매·발급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품바축제 5월·설성문화제 10월 개최

올해 음성품바축제가 5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오월엔 품바야!'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음성군은 최근,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품바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설성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은 특히 올해 축제 때 바가지 요금을 차단하고,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힘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