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국내·해외 전담 여행사 지정…50여 곳 참여 외

수요자 맞춤형 여행사 운영을 통한 관광객 유치가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오늘(24일) 서울 강원도민회관에서 전담 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전담 여행사 20곳과 해외 전담 여행사 32곳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동해선 개통에 따른 영남권 대상 상품과 외국인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강원 7개 초·중학교 폐교…전국 네 번째 많아

올해 강원도에서 7개 학교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현황'을 보면 올해, 강원도에선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이 폐교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남, 충남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또, 올해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도 21곳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고용률 강릉·원주 60.8% ‘최저’

지난해 강원도 18개 시군의 고용률은 강릉과 원주가 가장 낮고 화천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결과입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강릉시와 원주시의 고용률은 60.8%로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대로 화천군은 7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원중기청,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 공급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강원도 내 중소기업 장기 재직근로자에게 주택을 특별 공급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남원주역세권 A-2 블록에 건설 예정인 '원주역 중흥S클래스' 내 10세대입니다.

공급 대상은 현재 강원도 내 중소기업에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선정합니다.

춘천시·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무료 법률 상담

춘천시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강원대 법전원을 졸업한 변호사들이 정해진 날짜에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줍니다.

올해 상반기 상담일은 3월 19일과 4월 9일, 5월 7일과 6월 25일입니다.

상담은 하루 최대 6명까지 할 수 있으며 미리 시청 홈페이지로 신청해야 합니다.